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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지리 제34권 제2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한국의 종교 용지 변화에 관한 공간 분석

Geospatial Analyses on Changes in Land Parcels for Religions: Ten Year Change between 2008 and 2018 before COVID 19

DOI : 10.29349/JCHG.2022.3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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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종교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에서의 그 영향력은 여전히 큰 것으로 인지되며 특히 도시경관에서 종교 경관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기독교, 불교 등 상세한 종파의 분포에 관한 통계는 부족하지만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의 지목 정보를 활용해 종교 용지의 분포에 관한 공간 통계를 추출하고 그 의미를 해석해보고자 하였다. 전국에서 종교 인구는 2005년 대비 2015년 15% 감소한 반면, 2008년 대비 2018년 종교 용지의 수는 38% 증가하였으며, 총 면적 역시 42% 증가하였다. 또한, 전국 종교 용지는 군집분포를 보이며 2008년 대비 2018년에 군집도는 증가하였다. 부산광역시에 대해 집중 분석한 결과, 총 인구 수와 종교 용지 면적은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종교 용지는 공간적으로 무작위로 증가했고, 신도시인 강서구 지역은 주변보다 면적 증가가 큰 이례 지역이, 구도시인 영도구 지역은 면적 증가가 큰 군집지역이 관찰되었다. 종교 경관의 변화에 대한 숫자의 의미와 정성적 정량적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추가하였다.

Religions are recognized as having a great influence on Korean society, although the number of those who have religion has decreased. We tried to extract spatial statistics on the distribution of religious sites using the zoning information of the Korea Land Information System and to interpret their meanings. Nationally, the religious population decreased by 15% in 2015 compared to 2005, while the number of parcels for religions increased by 38% in 2018 compared to 2008. The total areas of parcels for religions increased 42%. In addition, parcels for religions showed a cluster distribution, and the degree of clustering in 2018 increased in comparison with that in 2008 across Korea. We investigated Busan Metropolitan City in detail. In this case, we found very low correlation between the total population and areas of parcels for religion, and that both Kangseo-gu, new-developed area and youngdo-ku, old town showed an increase in a huge cluster. We discussed the meanings of statistical figures and the necessity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1. 서론

2. 전국 단위의 종교용지 변화 분석 결과

3. 부산광역시 종교 용지 변화에 대한 상세분석 결과

4. 논의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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