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Self-sacrificial Leadership on Thriving at Work: The Mediating Role of Perceived Interpersonal Justice and the Moderating Role of Perceive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The Effects of Self-sacrificial Leadership on Thriving at Work: The Mediating Role of Perceived Interpersonal Justice and the Moderating Role of Perceive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직무번영감(thriving at work)은 긍정적 심리상태의 하나로 학습과 활력을 수반한다. 오늘날과 같은 초경쟁시대에서 조직의 생존과 번영의 중요한 요인으로 구성원의 직무번영감을 높이는 요인들을 탐색하고 관계를 입증하는 것은 의미있는 연구주제이다. 한편, 자기희생적 리더십(self-sacrificial leadership)은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구성원들의 태도, 행동, 및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적인 리더십으로 학계와 실무자들의 지속적인주목을 받아왔다. 윤리적인 리더십에 기반을 둔 자기희생적 리더십은 리더가 자신의 이익보다구성원과 조직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솔선수범의 역할로 구성원들로 하여금 리더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하며, 리더에 대한 신뢰를 매개로 구성원의 직무만족, 심리적 웰빙 및 직무성과를 향상함을 입증받아왔다. 따라서 자기희생적 리더십이 구성원의 학습과 활력, 즉 직무번영감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자기희생적 리더십과 구성원의 직무번영감과의 관계는 거의 연구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자기희생적 리더십과 구성원의 직무번영감과의 관계를 검증하는 동시에, 이 관계가 어떻게 구성원의 상호작용공정성 인식에 의해 매개될 수 있는가를 검증하였다. 476명의 중국 근로자 표본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지된 상호작용공정성에 의한매개효과와 인지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조절효과를 포함한 모든 가설에 대하여 강력한 지지를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에 기반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론을 도출하고 이론적,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직무번영감은 학습과 활력으로구성되는데, 리더의 자기희생적 리더십은 구성원의 직무학습 열의와 직무활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진다. 둘째, 자기희생적 리더십은 구성원이 지각하는 상호작용공정성을 매개로 구성원의 직무번영감을 높인다. 셋째, 구성원이 자기가 속한 기업이 사회적책임을 중요시한다고 지각할수록 리더의 자기희생적 리더십은 구성원의 직무번영감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는 구성원들이 자신들이 속한 기업이 정의롭다는 시각을 가진 상황에서는 자기희생적 리더를 더욱 역할모델로 받아들이고 조직에서 긍정적인 정서와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기희생적 리더십과 최근 긍정심리학의 새로운 개념으로 등장한 직무번영감과의 관계를 밝혔다는 점에서 이론적,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한계와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Thriving at work is a positive psychological state which involves learning and vitality. High level of thriving at work facilitates employee development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this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sacrificial leadership and followers’ thriving at work was tested with followers’ interpersonal justice perception as mediator. Using the data from 476 Chinese employee samples, we found strong supports for all the hypothesized statements, including the mediating mechanism of perceived interpersonal justice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The findings would contribute to better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sacrificial leadership and employees’ thriving at work, a recently emerging construct of positive psychology. In conclusion, we present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improving leader effectiveness and employee thriving at work, and suggest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