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목적은 생명과학 기술로 인해 등장하게 될 새로운 윤리적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하여 총체적이고도 실천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하려는데 있다.생명과학 시대의 도래와 함께 관련 기술들은 질병치료의 목적을 넘어 생명을 무한정 연장하고 우수한 유전자를 선별하는 역할까지 감당해 내고 있다.생명과학자가 이 기술을 획득하면서 인류는 과거와 전혀 다른 윤리적 문제에 부딪치게 되었다.윤리학자들은 생명과학시대의 논리로는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생명과학기술로 인해 인류는 현재 및 미래에 등장하게 될 윤리적 문제까지 논의하는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인류공동체는 새로운 윤리적 접근 방법론을 요청해야했다.이 방법은 단순히 과학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넘어 사회와 인류 공동체의 환경및 미래에 대해 예측 가능한 철학적 성찰이다.그래서 이 연구방법은 생명공학 자체의윤리적 문제에 대한 접근뿐만 아니라,투명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sent a holistic and practicable methodology to address new ethical issues emerging from biotechnology. With the advent of the age of life sciences, related technologies have extended life beyond the purpose of disease treatment without limitation and have even played a role in selecting excellent genes. With the acquisition of this technology by life scientists, mankind has come to encounter ethical problems that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past. Ethicists point out that the logic of the age of life sciences has limitations in solving ethical problems. It is pointed out that human beings are in danger of discussing ethical issues that will emerge in the present and future due to bio-science technology. The human community had to call for a new ethical approach. This method is a predictable philosophical reflection on the environment and future of society and the human community beyond the ethical issues of science and technology. Therefore, this research method is not only to approach the ethical issues of biotechnology itself, but also to ensure the possibility of predicting a transparent future
1. 서론
2. 생명공학 시대의 윤리적 대응
3. 생명연장 융합기술에 대한 가치판단 개입의 정당화 문제
4. 생명과학 기술시대에서의 생명윤리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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