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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아태연구.jpg
KCI등재 학술저널

한․일 노동시장의 임금구조 변화

임금함수 추정

이 논문은 연공제 임금구조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노동시장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파악하여 보았다. 양국의 노동부가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조사한 결과를 이용하여 민서(Mincer)형 임금함수를 추정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에 따라 임금이 높아지는 임금구조는 2000년과 2007년의 관찰기간에 변화가 없었으며, 이는 한국과 일본의 경우에 동일하였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과 일본 모두 연령 증가에 따른 임금 수준의 증가는 40대 초반에 정점에 이른다는 것이다. 둘째, 한국의 경우에는 2007년 자료로 임금 프로파일을 추정하였을 때, 근속년수의 임금상승효과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결과와 함께 연령 효과를 연결해서 본다면, 한국에서는 연공급 성격의 임금구조가 강화된 것으로 이해해볼 수 있다. 셋째, 일본의 경우는 한국과 달리 근속년수가 20년 정도가 되면, 급여 상승의 기울기는 완화되고 있다. 2007년의 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하였을 때, 근속년수가 30년 후반 정도부터 근속년수 효과가 역으로 작용하기에 이른다. 이 결과로 볼 때, 한국은 연공급제 구조가 강화되고, 일본은 반대로 약화되면서 한국과 일본의 양국은 임금구조의 면에서 유사성이 더욱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This paper tries to understand the changes in the Korean and Japanese wage structure since 2000, of which the seniority system is characteristic. We estimated the wage profile using the wage survey data by the two governments in the years of 2000 and 2007. The results are as follow:First, the seniority system doesn't be extinct in the two countries during our period of observation. Both Korea and Japan have the wage systems in which the wages are rising to 40 years old, and going down from then on. Second, comparing between the estimation results in 2007 and the ones in 2000 in Korea, the tenure effect is positive to the workers who stay at the same employer during 30 years or more. This result says that the seniority system is more stable in the Korea labor market. Third, the estimated tenure effects are directly opposed between Korea and Japan. The slope of the wage profile has been flatter since 2000 in the Japanese wage structure. We infer from our estimation results that the seniority system has been being strengthening in the Korean labor market, but has been being weekened in the Japanese labor market with the increasing similarity between the Korean wage structure and the Japanese one.

Ⅰ. 서론

Ⅱ. 분석자료와 분석모형

Ⅲ. 임금함수 추정결과

Ⅳ. 결론

참고문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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