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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아태연구.jpg
KCI등재 학술저널

老子의 宇宙論에 나타난 宇宙本體論과 宇宙生成論의 이중구조와 그 사회·정치적 함의

이 글의 목적은 노자의 우주론을 탐구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노자의 우주론이 우주본체론과 우주생성론의 이중구조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결론에서 노자 우주론 구성의 사회·정치적 함의를 찾아보는 것이다. 연구결과 전국중기 태사담(太史儋)에 의해 재구성된 『노자』의 우주론은 우주본체론과 우주생성론의 이중구조임을 알 수 있었다. 『노자』의 본체론이 파르메니데스처럼 불생불멸(不生不滅)하고, 분할할 수 없는 유일실체나, 흔히들 서구에서 세계사물을 본체와 현상으로 나누고, 본체는 진실한 것이지만 현상은 가공적인 것이라 규정하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우주본체론의 성격을 갖추고있다고 할 수 있다. 『노자』에도 ‘우주만물이 존재하는 근거’, ‘본원(本原)’ 및 ‘그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고 존재하는 절대유일의 실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거의 모든 연구자가 동의하는 것처럼『노자』에는 분명한 우주생성론의 구조가 있다. 필자는 그 구조를 ‘도(道)→일(一)→천지(天地)→음기(陰氣)·양기(陽氣)·화기(和氣)→만물’의형태라 보았다. 이제 문제는 『노자』에서 이렇게 우주론의 두 체계를구성하고자 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가 생존했던당시의 사회·정치적 문제들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처럼 보인다. 첫째는 유가, 묵가, 법가의 인의(仁義)·겸애(兼愛)·법(法)을 능가하는보다 고차원적인 원리를 구축함으로써 이들과 대항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통일제국의 통치시스템’을 구성하는 문제와 ‘통일왕권의 정당성’을 보증하기 위해서였다. 둘째는 당시 팽배했던 존천(尊天)사조를 저지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天의 주재성과 인격성을 부정하고 비주재성과 비인격적인 도(道)를내세운 것이다. 셋째는 법천(法天)의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군주로 하여금그것의 특성에 따라 무위정치(無爲政治)를 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넷째는 세습군주의 지적·도덕적 한계 때문에 이를 통해 그의인위적인 독재를 막고자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는 인식하기가 쉽지 않다. 감각할 수도, 언표할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계승자인 『장자』에서는 이를 보다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것을 변모시킨다. 그래야 법천(法天)하여 사회·정치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Lǎozǐ’s theory of the cosmology. Thus, it proves that his theory of the cosmology has the double structure combining ontological and creational theories. Also in the conclusion, it explores the social and political significant meaning of the composition of Lǎozǐ’ theory of the cosmology. From the result of his research, Lǎozǐ’s theory of the cosmology, which was reorganized by the Taishidan(太史儋) of the middle Period of the Warring Countries, was evidently double-structured. Though Lǎozǐ’s ontological theory differs from Parmenides’ theory of an eternal and indivisible absolute being, and the common Western view of dividing the universe into noumenon and phenomenon and defining the noumenon as being genuine and the phenomenon as being artificial, it can still be said that his theory belongs to the realm of ontology. In Lǎozǐ, there is the meaning of ‘the proof that the universe exists’, ‘the origin’, and ‘the reality of the absolute being that exists without depending on anything’. On the other hand, like almost all researchers agree, there is an evident structure of the formation of the cosmology in Lǎozǐ’s theory. The author viewed the structure as the format of ‘Dao(道)→Yi(一, the one)→Tiandi(天地, heaven and earth)→Yinqi(陰氣, yin energy), Yángqì(陽氣), Heqi(和氣)→all things(萬物).’ Now the problem lies on the reason for constituting double structure of the theory of the cosmology in Lǎozǐ. That appears to be closely related to the social and political matters of his era. First, he tried to create the theory of the higher dimension that exceeds the theory of ‘benevolence and righteousness’(仁義), ‘Jiānài’(兼愛), and ‘law’(法) of the Confucian, Mòjiā(墨家), and the School of Law. And through these, it was to assure the problem that contains ‘the political system of United Empire’ and ‘the justification of United Monarchy.’Second, it was to impede the surging trend of the respect for the heavens of the time. That is why he propounded non-presidency and depersonal Dao(道) and negated the heaven’s presidency and character. Third, by providing specific model of emulate the heavens(法天), it tried to force the monarch to follow its characteristic and govern by noninterference. Lastly, it was to avoid his forced dictatorship. Because there is the intellectual and moral limitation to hereditary monarch. However, with all these efforts, it is not easy to recognize Dao due to the impossibility of either sensing or perceiving. Thus, in his predecessor Zhuangzi(『莊子』), they changes it so that it can be easily understood. In this way, by doing ‘emulate the heavens’, it is more easily applied to the social and political reality.

Ⅰ. 머리말

Ⅱ. 노자의 宇宙本體論-우주본체로서의 道

Ⅲ. 노자의 宇宙生成論

Ⅵ. 꼬리말-노자 우주론의 사회·정치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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