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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아태연구.jpg
KCI등재 학술저널

대통령 기록물에 나타난 재외한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재외한인의 본국 사회 참여

이 연구는 재외한인 관련 대통령기록물에 나타난 재외한인의 범주와 재외한인들의 본국 참여과정을 검토한다. 먼저 본 연구는 재외한인과 관련한 7개의 명칭을 검색어로 하여 이승만 대통령부터 김대중 대통령까지의 대통령기록관 소장 기록물을 검색하고 이 자료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역대 정부에서 재외한인들이 호명되는 방식과 그 명칭이 생성, 유포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재외한인에 대한 다양한 명칭이 가지는 역사성과 정치성을 논의한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계속되어 왔던 재외한인들의 본국 사회 참여 사례와 이에 대한 역대 정부의 대응방식을 고찰함으로써 본국 정부와 재외한인들의 관계가 상호 구성되어 가는 과정을 검토하였다. 재외한인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은 재외한인에 대한 여러 가지 명칭들을 혼란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고 통일된 용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본 연구는 재외한인에 대한 여러 가지 명칭들 그 자체가 재외한인의 역사적 경험 및 한국 사회와 재외한인의 관계를 반영하는 구성물임을 발견하였으며 또한 재외한인들의 본국 참여나 재외한인들을 포섭하려는 정부의 시도가 최근에 비로소 발생한 것이 아니라 정부 수립 초기부터 지속되어 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민족”이 다양한 역사적 조건에 의해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집단적 범주임을 재확인하였는데 이는 재외한인들을 포함하여 급증하고 있는 이주민들과 그 자녀들을 한국 사회로 통합하는 과정에 대한 논의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examines various terms referring to Overseas Koreans and the processes in which overseas Koreans have participated in their country of origin by analysing related presidential records in the Presidential Archives. It first looks at which terms have been used and how they have been used by the presidents to examine the historical relations between the South Korea nation state and Overseas Koreans. It then traces how Overseas Koreans have participated in their home country since the establishment of its first government in 1948 and how the Korea nation state has dealt with these transnational activities to examine the ways in which the South Korea nation state and Overseas Koreans have constructed each other.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improved understanding of changing national identity in South Korea amid the influx of international migrants into the country including returning Overseas Koreans.

Ⅰ. 서론

Ⅱ. 선행 연구 검토

Ⅲ. 동포, 교포, 교민에서 다시 동포로: 재외한인 명칭의 변화

Ⅳ. 재외한인들의 본국 사회 참여과정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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