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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연구 제34권 3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한국에서 비교정치 연구의 변화와 발전 분석(1955-2020): 연구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nge and Development of Comparative Political Studies in Korea(1955-2020): Focused on Researchers

DOI : 10.29274/ews.2022.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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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55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의 비교정치 연구에서 나타난 변화와 발전을연구자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중요한 연구 결과는, 1955년부터 1980년까지는 연구자수와 연구 논문 편수가 많지 않았으나, 1981년부터 2000년 기간에는 연구자 수와 연구 논문 편수가 많이 증가하였으며 2001년 이후에는 연구자 수와 연구 편수가 대폭증가하였다. 전체 기간을 10년 단위로 나누어 분석하면, 한 연구자가 10년 동안 가장많이 발표한 연구 논문 편수가 1980년까지는 6편에서 8편이었고 1981년부터 2000년기간에는 8편에서 9편이던 것이, 2001년부터 2020년 기간에는 37편과 28편으로 대폭증가하였다. 연구자가 오랜 기간 계속해서 많은 연구를 발표하였는지를 분석하면, 10 년 동안 많은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중에서 다음 10년 동안에도 계속해서 많은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의 비율이 1970년대에는 36.6%이던 것이, 1980년대에는 25%, 1990 년대에는 12.73%, 2000년대에는 20.75%로 저조하였으나 2010년대에는 45%로 대폭 증가하였다. 한국의 비교정치 연구에서는 1980년대부터 연구자의 수와 논문 편수가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고 2000년 이후에는 많은 연구자가 오랜 기간 계속해서 많은 논문을발표하여 비교정치 연구가 활성화되었다.

This article analyzes the change and development of comparative political studies in Korea from 1955 to 2020. The study analyzes 6,753 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277 academic journals. Firstly, the number of articles was fairly low at 547 and the number of researchers was 327 during the period from 1955 to 1980. Then it increased to 1,965 and 1,084 during the period from 1981 to 2000. It has now increased immensely to 4,241 and 1,789 from 2001 to 2020. Secondly, when we divide the research period by decade, the most productive researcher published 6 articles during the 1950 60s and 8 articles during the 1970s. The numbers were 8 articles during the 1980s and 9 articles during the 1990s. Remarkably, this number has increased up to 37 articles during the 2000s and 28 articles during the 2010s. Thirdly, when we investigate whether a productive researcher publishes a numerous number of articles consecutively over two decades, 36.6% of productive researchers during the 1950 60s continuously published a similar number of articles in the 1970s The percentages were 25% in the 1980s, 12.73% in the 1990s, and 20.75% in the 2000s. This percentage has increased incredibly to 45% during the 2010s. In conclusion, comparative political studies in Korea expanded in the number of articles and researchers during the 1980s and has optimistically developed and matured into higher quantity research since 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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