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한국신석기연구 제 43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소하연문화(小河沿文化)와 주변지역의 장속 및 사회 현상의 비교 연구

소하연문화는 1974년 발굴된 적봉시 오한기(敖漢旗) 소하연촌 남대지(南臺地)유적 발굴로그 이름을 얻었다1). 실제로 여기에서 그 전에 발굴된 금서(錦西) 사과둔(砂鍋屯)유적(1921년)2), 적봉 홍산후(紅山后)유적(1935년)3)과 소오달맹(昭烏達盟) 석양석호산(石羊石虎山)묘지(1960 년)4)에서 모두 소하연문화 유물이 출토되었지만 독립된 고고학문화로 구분되지 못하였다. 소하연문화가 정식으로 명명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40여년 간, 연구자들은 지속적으로 발굴된 신자료와 결합하여 분포 범위, 문화 면모, 연대 등의 중요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현재 공표된 출토 자료에 근거하면 소하연문화는 요서(遼西)지역 연산(燕 山) 이북의 토착 고고학문화의 한 갈래로, 존형기(尊形器)를 대표적인 기물(器物)로 하며, 통형관(筒形罐), 구형 동체의 쌍이호(雙耳壺), 두(豆), 발(鉢)을 기본적인 토기 조합으로 한다5). 이미 홍산문화 후기와 병행하는데, 주체(主體)는 홍산문화보다 늦고, 절대연대는 기원전 3300~2500년 사이이다6). 소하연문화의 출토 자료는 무덤이 주이기 때문에 연구자들의 이목은 무덤 방면으로 집중되게 되었고, 무덤 형태와 구조, 부장품 조합, 무덤 분포 및 거기에 반영된 분기, 연대, 상장 습속, 무덤 구조와 사회조직의 형태 등 여러 방면의 내용을 포괄하여 언급하였으며, 이미 상당량의 연구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주변지역과의 비교 연구 방면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 같다. 본문은 소하연문화와 주변지역의 상장 습속 및 여기에 반영된 사회 현상에 대해 비교 연구하고, 더 나아가 소하연문화의 특징과 형성 원인을 탐구해 보고자 한다.

The Xiaoheyan Culture, the Xueshan Phase I Culture and the Nanbaoligaotu Type, as three adjacently distributed Neolithic archaeological cultures, share similar ages and pottery characteristics, with excavated relics focusing on tombs. Based on the collation of the burial materials, this paper makes a transverse comparison of the burial customs and related social phenomena between the Xiaoheyan Culture and the two surrounding cultures. Through comparison, we find that the commonness between the Xiaoheyan Culture and the Nanbaoligaotu Type tombs is reflected in the abstract spiritual connotation, while the commonness between the Xiaoheyan Culture and the Xueshan Phase I Culture is mainly reflected in the material existence of the appearance seen in archaeological excavation. The commonness in these two aspects is related to the worship concept tradition and spiritual and cultural strength of the special way of fishing and hunting, the interactive dissemination of culture and the movement and migration of people.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