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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니체와 다윈

가치전환으로서의 힘에의 의지와 진화

본 논문의 목적은 흔히 ‘생물학주의’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니체 철학의 내용을 진화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며, 니체가 영향을 받았고 또 비판을 하기도 했던다윈과의 내적인 관계를 사유태도의 측면에서 비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19세기말 서양의 사유전통에 대전환점을 마련한 이 두 사상가 다윈과 니체는 세계가시작도 끝도 없이 지속하는 가운데 계속적으로 생성하고 변화하고 있다는 진화적 사유를 통해 형이상학적 본질주의와 목적인을 거부하는 현대적이고 비판적인 세계 해석을 제시하고 있음은 물론, 이러한 세계 해석을 통해 특히 자연 속에서의 인간의 태도에 대한 자기 성찰과 자기 비판을 시도하고 있음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곧 인간 자신에 대한 인식의 확장을 통해 인간중심주의의 위험과 허구를 말한다는 점에서 다윈과 니체의 유사한 태도는 각각 자연과학과 철학이라는좁은 의미의 학문영역을 넘어서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존재와 발생 사이의 구조적 변화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힘에의 의지’및 니체의 생성의 사유 전체가 모든 생물의 종은 진화한다는 다윈 진화론과 맺고 있는 내적 연관관계를 자세히 논의한다. ‘새로운 것의 발생’에 관한 다윈 진화론의 출발점이자 근본조건이 되는 변이와 개체군 개념, 진화적 변화 현상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으로 설명되는 자연선택 개념, 기회나 우연의 성격, 주체와 환경의 문제 등은 니체의 힘에의 의지 사유에서도 내적 다수성과 복합성, 내적 투쟁과 역동적 관계, 선택 및 해석 개념, 주체와 환경의 상호작용, 역사적 안정성으로서의 영원회귀의 내용 등과 동일한 철학적 함의를 가진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이때 다윈에서나 니체에서나 근본적인 전제가 되는 반(反)본질주의적 사유는‘차이’(변이)의 의미에서 찾을 수 있다. 즉 개체군에서의 개체들의 ‘내적 차이’에생물학적 진화가 근거하듯이, 힘에의 의지 사유에서도 내적 복합성, 다수성이 하나의 의미 주체 및 통일체를 구성한다. 이들의 내적 차이들의 역동적 관계로부터 새로운 사건 및 새로운 존재(종)의 생성(진화)이라는 ‘외적 차이’들의 발생 과정이 가능하다. 니체의 힘에의 의지 개념은 이에 따라 ‘내적 구조의 변화가 시간속에서 지속적으로 무한히 일어나는 과정’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고, 이는 곧 진화의 개념과 영원회귀 개념을 동시에 설명한다.

Das Ziel dieser Arbeit liegt darin, die Ahnlichkeiten und Verwandtschaften zwischen dem nietzscheanischen Denken, hauptsachlich in Bezug auf den Begriff des Willens zur Macht, und der darwinschen Evolutionstheorie zu erhellen, und ein neues Weltbild, somit ein verandertes Menschenbild zu zeigen, das durch sie in 19. Jh. zugleich aus der Philosophie und der Naturwissenschaft hervorgetreten ist. In der die traditionelle Metaphysik und die mechanistische Kausalitat wie die teleologische Zweckursache als Erstursache auf revolutionare Weise ablehnenden Haltung gehen Darwin als Biologe und Nietzsche als Philosoph beide davon aus,daß alles Lebendige, im Fall Nietzsches alles Seiende im weitesten Sinne inbegriffen, d.h. die Welt, die Natur, das Leben, der Mensch, sogar das menschliche Erkenntnisvermogen, geworden und noch im Werden ist, was die beiden Denker als diejenigen sich erweisen laßt, die das anthrophozentrische Weltbild als Illusorisches enthullen. Einige Thesen von beiden, die ich zur Grundlage meines Versuches in dieser Arbeit mache, einen direkten Zusammenhang zwischen Darwins Biologie und Nietzsches Philosophie herzustellen, sind wie folgt zusammenzufassen. Erstens,es kann vor allem bei dem Populations-Begriff Darwins, der er sich eigentlich mit “Individuelle Unterschiede (Individual Differences)” ausgedruckt hat, und den Ernst Mayr als Grundlage fur den endgultigen Abschied Darwins vom essentialistischen typologischen Denken nennt, um die innere Komplexitat durch die unterschiedlichen Krafte des Willens zur Macht gehen. Zweitens, die Theorie der naturlichen Selektion bzw. der Zufallsbegriff in der Biologie kann auch fur Nietzsches Begriff ‘Interpretation’ sehr bedeutend und vielsagend sein, bei dem es sich um den aus der Koordination und Konstellation der Krafte immer sich bildenden und schaffenden Prozeß des Willens zur Macht selbst handelt. Schatzen, Auswahlen und Auslesen, das hier dynamisch und unendlich stattfindet,ermoglicht die Ewigewiederkehr des Willens zur Macht, anders ausgedruckt, den unendlichen Wandel der inneren Struktur der Welt und des Lebens, d. h. das Werden. Hierdurch laßt sich auch die darwinsche Evolution philosophisch bzw. nietzscheanisch erklaren.

1. 들어가는 말

2. 세계-유기체의 생성구조에 대한 사유모델로서의 힘에의 의지와 진화

3. 힘-의지의 내적 복합성과 개체군 사유

4. 자연선택과 힘의지의 해석적 성격

5. 선택과 우연, 그리고 발생의 필연성

6. 진화 주체와 환경의 관계, 그리고 진화적 안정성

7.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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