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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개인윤리와 정치윤리의 합일’이 의미하는 것

플라톤과 니체의 경우

‘개인윤리와 정치윤리의 합일 가능성 제시 및 자격과 능력을 갖춘 자의 지배권에 대한 정당화.’ 고대와 근대라는 시점을 넘고, 플라톤주의와 전도된 플라톤주의의 대립을 넘어 플라톤과 니체를 이어주는 철학적 관심이다. 그 관심은, 개인과 국가와 교육으로 구성되고 그 중심에 철인왕(플라톤)과 주권적 개인(니체) 이 놓여있는 트라이앵글을 제시한다. 그 속에서 개인의 올바름(플라톤)과 건강성(니체)으로 대변되는 개인의 ‘좋은 삶’이 곧 정의로운 국가를 형성하는 결정적전제이자 최선의 방식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플라톤과 니체의 이런 그림은 개인윤리와 정치윤리의 합일을 존재론적으로 보증하는 절차를 거쳐 완성된다. 이런 내용은 플라톤과 니체의 사유를 개인윤리로 축소시키는 해석의 일면성을 알려주고, 두 철학자의 ‘귀족주의’가 정치적인 측면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완성’에 관한 인간학적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 철학 내적측면보다 더 큰 의미는 두 철학자가 각자의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공통된 메시지에서 찾을 수 있다. 1) 개인 삶의 목표와 국가 전체의 목표, 개인의 행복과 국가 전체의 행복은 일치될 수 있다. 2) 최상의 개인이 곧 최상의 시민이자 최상의지도자다. 3) 법에 의한 지배 이념이 정의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 사람에의한 지배 이념에서 보완의 지점을 찾아야 한다. 4) 이 내용들은 물론 올바르고건강한 개인의 존재를 전제할 때에만 가능하며, 그럴 때에만 실천적 의미를 획득한다. 이성 철학과 의지 철학의 두 대변자가 한 목소리로 내는 이 메시지. 이평범한 메시지가 21세기 정치현실 속의 우리가 플라톤을 그리고 니체를 읽어야하는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닐까?

‘To present the possible unification of individual and political ethics and to justify the right to rule of a qualified and able individual.’ This is a philosophical interest which connects Platon with Nietzsche, beyond ancient and modern and beyond the antagonism between Platonism and reversed Platonism. This interest presents a triangle formed by individual, state and education, in the center of which philosopher king(Plato) and sovereign individual(Nietzsche) are located. In the triangle, it is disclosed that an individual’s ‘good life,’ which is expressed by an individual’s righteousness(Plato) and healthiness(Nietzsche), both a critical prerequisite and the best way for forming the just state. This picture of Plato and Nietzsche is completed by ontologically ensuring the unification of individual and political ethics. This displays the partiality of an interpretation which reduces the thoughts of Plato and Nietzsche to individual ethics, and shows that the two philosophers’ ‘aristocratism’ makes an anthropological assertion about the completion of human beyond political aspects. Through their picture, however, they send important messages: (1) The aim of individual life, the goal of state, and the happiness of individuals and state can coincide. (2) The best individual is very the best citizen and the best leader. (3) When the ideology of rule by law does not fulfill the demand of justice, to make an individual righteous is the best policy. (4) Political power should result neither from wealth nor from violent power. It should stem from a right and healthy individual. These messages which two representatives of the philosophy of reason and the philosophy of will speak of with one voice. These messages are plain. However, are not they the reason why we have to read Plato and Nietzsche in the 21st century political environments?

1. 들어가는 말

2. 플라톤이 제시한 통치자의 자격과 능력

3. ‘행복한 이성적 통치자’의 문제점, 니체의 주목

4. 니체가 제시한 주권적 개인의 지배욕과 ‘좋은 의지’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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