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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그리스인 조르바』 속에 나타난 카잔차키스의 니체

사람이 누군가를 만나 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자기가 가진 그 무엇으로 상대를 바꾸려고 한 적이 없고 상대에게 어떤 방식의 영향을 주려하지도 않는데, 그로 인해 생의 변화를 맞이했다는 것은 무엇일까? 융은 “나의 생애는 무의식의자기(selbst)실현의 역사”라고 말했다. 융의 자서전에는 좋든 싫든 그에게 영향을 준 사람과 책이 등장한다. 그들 혹은 그 책들은 융의 무의식이 자기를 실현해나가는데 있어 일종의 자극이고 성장점이었다.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를 만나 변한다는 것은 내 속에 있었으나 나도 몰랐던 그 성장점을 자극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생애에서 니체를 만나고, 조르바를 만난 것은 카잔차키스에게 중요한 성장점이었다. 『영혼의 자서전』에서 그는 “니체는 새로운 고뇌로나를 살찌게 했고, 불운과 괴로움과 불확실성을 자부심으로 바꾸도록 가르쳤”다고 쓰고 있다. 질병으로 점철된 니체의 절망적인 삶까지 그의 운명적 친구로서 니체 사상의뿌리이기도 했다는 카잔차키스는 “그의 사상은..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의기양양하게 울려 퍼지는 찬가 같은 디오니소스의 춤이었다.”고 말한다. 카잔차키스의 니체는 영화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영화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조르바는 우리를 묶고 있는 족쇄를 잘라낼 수 있는 광기의 힘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는 광기의 춤을 통해 격정 체계전체를 자극하고 고조시키며 증오를 사랑으로, 슬픔을 생의 찬가로 바꾸며, 대립하는 것들이 하나임을 증명하고있다. 광기의 춤을 추는 조르바는 자기 자신을 믿고 자기 삶을 산다. 조르바가 자기자신만 믿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불신하다는 뜻이 아니라 도덕이나 이데올로기에 기대 판단하고 요구하고 질책하는 그 규범의 체계에 기대 쉽고 답답하게사는 방법을 취하지 않는다는 뜻일 것이다. 세상의 질서가 아닌 스스로의 감각으로 자기 세상을 일군 조르바는 사회제도의 구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자존감있는 인간이다. 조르바는 영원한 자기창조와 영원한 자기파괴를 반복하는 디오니소스이며선악의 저편에 있는 차라투스트라다. “나는 춤을 출줄 아는 신만을 믿으리라.”라는 차라투스트라의 말처럼 조르바는 자기 춤을 추는 자고 자기 자신을 믿는 자다. 이 글을 통해 필자는 카잔차키스가 어떻게 니체의 영혼과 접촉하여 자기 속에있었으나 자기도 몰랐던 성장점을 자극받는지, 그리고 그의 대표작 『그리스인조르바』 속에 그의 디오니소스적 세계관이 어떻게 드러나 있는 지, 그리고 오늘날 그것이 주는 가르침은 무엇인지를 살펴볼 것이다.

Was heißt es, wenn man einem begegnet und dadurch verändert wird? Woran liegt es, dass diese Begegnung den Wandel im Leben verursacht, obwohl man nicht versucht, einen mit etwas zu verändern, was man in sich trägt, und in einer Weise zu bewirken? Jung sagte einmal, “Mein Leben ist die Geschichte der Selbstentfaltung des Unbewußtes.” In Jung’s Autobiographie erschienen viele Leute und Bücher, die ihn beeinflussten. Sie brachten ihm eine Art des Impulses und ein Moment der Entfaltung ein. Der Wandel aus der persönliche Begegnung heraus gibt dem Innenen Raum, der im Tiefen ist, und den man gar nicht weiss. Die Tatsache, dass Nikos Kazantzakis Nietzsche und Zorba begegnete, bot ihm den wichtige Moment der Entwicklung an. In 『Report to Greco』 beschrie er, Nietzsche lernte ihn mit dem neuen Leid bereichern zu lassen, und Verhängnis, Leiden, und Unsicherheit zum Selbstvertrauen umzusetzen. Nietzsche litt dauernd an Krankheit in seinem Leben lang. Kazantzakis sagte, die Krankheit sei auch die Quelle von Nietzsche’s Gedanken und sie seien Dionysos’ Tanz. Nietzsche gesehen von Kazantzakis spiegelt sich auch im Film 『 Zorba The Greek』 wieder. Zorba weist die positiven Kräfte des Wahnsinn hin, sich zu befreien. Mit dem wahnsinngen Tanz setzt er Haß zur Liebe, Leid zur Lebensfreude um, und er zeugt, die Gegensätze ins Eins werden zu können. Wahnsinnig tanzender Zorba vertraut sich selbst und lebt das Eigene. Das Selbstvertrauen soll sich gar nicht ans Normsystem ablehnen, das nach Moral und Ideologie gegründet wird. Zorba ist ein stolzer Mensch, der seine eigene Welt von sich selbst gestaltet und die sozialen Bindungen löst. Es geht in diesem Aufsatz darum, wie Kazantzakis’ persönliche Begegnung mit Nietzsche das Moment seiner Entwicklung wirkt, und wie sich Dionysos’ Weltanschaung bei 『Zorba The Greek』 zeigt. Anschlißlich sollen dle heutigen Bedeutungen seiner Lehre erforscht werden.

1. 카잔차키스, 니체를 만나다

2. 카잔차키스의 니체-십자가에 못 박힌 디오니소스

3. 조르바의 디오니소스 춤

4. 조르바와 자유

5. 마무리-자유의 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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