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특정 기종의 항공기가 운항정지 되는 심각한 기종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종을 일원화하여 운용 중인 많은 저비용 항공사들이 기종 결함으로 인한 전체 항공기의 운항 매출 손실이라는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신규기종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종 이원화는 이로 인한 신규 설비 및 자원 구축 등의 고정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본연구는 단일 항공기종을 운용하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가 신규 항공기 구매 시 기존 항공기와 같은 기종을 구매할 것인지(기종 일원화), 새로운 항공기 기종을 구매할 것인지(기종 이원화)에 대한 최적 의사결정을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 기종 항공기의 AoG확률과 고정비용이 작을수록 이원화가 유리하다. 이원화의 효과는신규구매비율이 중간 수준일 때 극대화된다. 둘째, 신규 항공기의 AoG확률이 기존 항공기의 AoG확률보다 높으며 신규항공기 구매에 따른 고정비용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기종 이원화가 최적 의사결정이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셋째, 고정비용이 낮고 신규구매 비율이 높은 경우 저비용 항공사는 혼합구매를 도입함으로 기대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다.
In recent years, there were cases where a significant defect was found that caused the entire aircraft fleet to be shut down, which can be critical to a low-cost carrier(LCC) operating a unified fleet. The LCC may consider to purchase a new type of aircraft as an alternative, but it incurs a fixed cost. Considering this trade-off, we study a decision-making problem of a LCC operating a single fleet and examine whether the LCC that purchases a new aircraft should purchase the same type of aircraft as the existing aircraft or a new type.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benefit of purchasing a new type is maximized when the ratio of new purchases is at an intermediate level, and when the AoG probability and fixed cost of a new type is low. Second, even when the AoG probability of a new type aircraft is higher than that of an existing aircraft, purchasing the new type can be the optimal decision despite the fixed costs. Third, when fixed costs are low and the new purchase ratio is high, LCCs can reduce costs by introducing mixed purchases.
Ⅰ. 서론
Ⅱ. 문헌연구
Ⅲ. 연구 모형
Ⅳ. 모형분석
Ⅴ. 모형 확장
Ⅵ.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