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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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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기술인력의 신규 유입(30대 이하), 기존 인력의 유출, 고려화의 문제는 기능인력 못지않게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남. - 그동안 건설 인력의 문제는 최근 현장의 생산인력인 기능인력의 문제 중심으로 접근하였고, 관리자이자 엔지니어인 기술인력의 수급 및 고령화 등에 대한 문제 인식은 상대적으로 미흡하였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건설사업과 기업 운영의 각종 현안과 중장기적 대처를 위해서는 현장 기능인력뿐만 아니라 기술인력 등의 유입과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이슈임. - 건설산업의 지식과 경험은 인력을 기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임. 특히, 유능하고 재능있는 신규 기술인력의 유입 실패 혹은 방치는 건설산업의 경험 지식의 승계 문제를 야기할 것임. - 이러한 문제는 이미 중소건설업에서는 오래된 문제였으며, 대형 건설기업에 있어서도 신규 인재 유입과 양성의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지난 20년간 30대 이하 기술인력 유입은 약 1/3 수준으로 하락 (30대 이하 기술인력) 2001년에 건설기술인 협회에 등록한 인원은 12만 8,151명이었음. 2011년 6만 939명으로 1/2 수준으로 줄었고, 2021년 기준으로 등록 인원은 4만 5,95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그동안 건설현장을 비롯한 건설산업은 신규인력보다는 경력자 중심으로 인력 채용의 패러다임이 바뀌었고, 신규인력의 선호가 가장 높은 대형 건설기업의 신규 채용 역시 계속해서 줄어든 것이 주요 사유가 될 것임. - 이와 함께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로 건설 관련 학과의 입학과 졸업의 양적/질적 경쟁력이 계속 저하되었음. 또한, 건설산업 역시 사양산업이라는 대외적 이미지 하락 등 그 매력도는 타 산업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임. 이러한 복합적 원인의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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