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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니체와 장자의 윤리적 상대주의는 가치의 박탈인가, 초월된 가치인가?

본 논문은 상대주의 관점에 의해 장자(莊子)와 니체를 비교 고찰한다. 니체의 가치의 상대성 강조, 회의주의적 입장, 언어 비판, 객관적인 진리의 부정은 장자(莊子)의 사유에서도 철저하게 사유되었다. 니체는 인간의 인식을 좁은 의미의 원근법과 넓은 의미의 원근법으로 설명하는데, 이는 장자의 개념에서 소지(小知)와 대지(大知)에 각각 배정할 수 있다. 니체는 보편적 진리는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그 위치가 새롭게 바뀌는 허위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설파하였으며, 장자 또한 일의적인 ‘지(知)’의 영역이 아닌 ‘지’ 자체에 대해 회의하였다. 그리고 보편적 가치에 의해 재단되는 억압적 현실을 무화(無化)시킨 자리에 장자는 생래적(生來的)인 자연 본성적 자기 결정 요소를 니체는 ‘생기’에 충만한 ‘힘’을 각각 배정한다. 그러나 니체에 비해 장자는 외적 자연의 내면적 총합에 대한 관상(觀想)인 절대적 도(道)의 층차로 인해 기존 가치의 변형을 위한 노력이 방어적으로 나타나는 측면이 있다.

This paper compares Chuang-tzu and Nietzsche by Relativism. Relativity emphasizing, a skeptical viewpoint, criticism about language, the negation of universal truth of the Nietzsche, appears prominently even in the Chuang-tzu. According to Nietzsche, perspective parts by perspective of narrow meaning and perspective of wide meaning. Two perspectives corresponds to ‘小知(So-Ji)’ and ‘大知(Dae-Ji)’ in concept of the Chuang-tzu. According to Nietzsche, the universal truth does not exist, only the untruth exists. Similarly Chuang-tzu criticized ‘true 知(Ji)’ fundamentally. Chuang-tzu emphasizes natural instinct, and Nietzsche taking a serious view Vitality. But, Chuang-tzu do not criticize thoroughly about existent value as defensive because of absolute value named ‘道(Tao)’ than 'Nietzsche'.

1. 들어가는 말

2. 니체와 장자의 상대주의적 관점

3. 가치의 상대성과 원근법 사유

4. ‘가공(加工)’된 진리와 진리의 ‘가공(架空)’

5. 현상세계와의 ‘거리두기’와 외적자연의 내면화

6. 맺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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