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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학술저널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운영에 대한 20년 담론의 회고와 전망

2022년 국립5‧18민주묘지(이하 5‧18묘지) 관리소는 2002년 7월27일 국립묘지로 승격된 이후 20주년을 맞아 민주화 성지로서의위상과 품격을 제고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와 지역민에 영감을 줄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방문객친화적 환경을 가진 공원화를 통해 1997년 건립되었을 당시부터주장되었던 추모와 교육의 합일된 역할이 강조되어왔지만, 5‧18묘지는 기념일 행사와 유명인사의 방문 때 볼 수 있는 엄숙함 이외에 아직도 일반 방문객에게 휴식과 명상을 주는 장소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여기에 더하여 5‧18묘지는 현재 수요가 약4,400여 기임에도 그것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 약 1966기만큼의 수용력만 있는 상태에서 안장 추이에 따른 묘역확충이 필요한 상태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에 있는 5‧18묘지는 망월동으로 알려진시 외곽의 구 묘역에 매장되어 있던 유골을 1997년 5‧18민중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나서야 이장한 신 묘역이다. 이 장소에담긴 역사적인 의미는 매해 5월 18일마다 개최되는 추모 행사에함축되어 있는데, 전두환 신군부가 정권을 쥐고 있던 1980년대 중반 유족회와 부상자회 등 관계자들이 구묘역에서 시작했던 시도가 제2의 민주화운동이었기 때문이다. 즉 5‧18묘지는 항쟁 당시옛 전남도청을 대신한 민주화의 성지로서 조성계획이 수립되었지만, 항쟁과 무관한 이념성 때문에 국립4‧19민주묘지가 확장 및 성역화된 1994년 11월 무렵에서야 착공되어 1997년 5월에 완공되었다. 국립3‧15민주묘지가 2003년 3월에 준공되기 전 2002년 8월 1 일에 국립묘지로 승격되었던 것에 비해 국립5‧18민주묘지는 완공되고 나서 5년이 지나고 나서야 같은 국비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되고 나서 전두환과 노태우 등 책임자들에 대한 사법적 재판과 처벌이 이루어진 뒤에도 이 항쟁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The May 18 National Democratic Cemetery, after being raised in the status of national cemetery, has been at the center of discourse on the management and operation of the democratic cemetery for about 20 years until 2022 just as providing power to the democratization movement by going through with commemorating the victims of the May 18 uprising in the mid-1980s. This paper presents a future-oriented direction by deriving policy implications by examining the trend of discourse over the past 20 years on the management and operation of this place based on the historical symbolism of the May 18 cemetery as a democratic holy place. To this end, the reports of the Kore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2005) and the Korea Modern and Social Research Institute (2006) are first examined and compared with the latest reports produced in 2021. As a result, it is found that the management and operation of the May 18 cemetery has a history of not fully demonstrating the memorial and educational functions, including the enactment of the National Cemetery Act in 2005 and the government's integrated management and operation policy in 2022. Accordingly, it is argued that a new development plan considering the convenience of visitors is needed to introduce new burial methods such as charnel and natural burial after 2022 and to devise an effective cultural park. In addition to the Memorial Hall, this study expects timely value in suggesting the history of the May 18 cemetery, the geological environment, and the direction of specific education and tourism discussions.

Ⅰ. 서론

Ⅱ. 국립5‧18민주묘지의 성역화와 납골 및 문화적

공원화에 대한 담론 양상

Ⅲ. 2022년 통합관리운영 정책과 민주묘지로서의

개별성 간 조화를 통한 미래형 발전계획 전망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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