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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칸트의 도덕적 인간학의 생태학적 재평가

오늘날 칸트철학을 생태학적으로 재평가하려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실상 칸트철학은 생태중심론자들에게 환경파괴를 조장하는 철학으로 비난 받아왔다. 이들은 칸트의 인간중심적인 자연관이 자연을 파괴하고 착취하는 태도를 용인하였다는 것이다. 물론 칸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세계관을 수용하여 인간을 정점으로 하는 위계질서적인 체계를 주장하였다. 자연은 인간의 필요와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칸트는 인간의 무분별하고 무자비한 자연에 대한 착취와 파괴를 용인하는 것은 아니었다. 칸트는 도덕적 주체자로서의 인간만이자연의 최종목적이자 궁극목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도덕적 주체자로서의 인간은 책임을 질 줄 아는 인간이다. 칸트는 인간의 도덕성의 진보를 신약성서의 산상수훈을 인용하여 완전에까지 이를 것을 요구한다. 칸트는 인간이 최고선의 실현을 위해서는 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신의 존재는 인간의 도덕적 진보를 위한 후원자이자 감시자가 된다. 이와 같이 칸트의 도덕적 인간학은 생태학적 논의에 있어서 인간의 지위와 역할문제에 대한 주요한 시사점을 던져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생태학적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생태학적 논의에서 인간의 지위와 역할의 문제는 상당히 부정적인 측면이 팽배해 있었다. 인간은 환경파괴의 주범이고 지구생태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 대세였다. 그러나 북친을 중심으로 생태학적 논의에서 인간의 지위와역할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칸트의 도덕적 인간학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인간은 지구생태계 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우리는 생태중심론자들처럼 이러한 인간을 비난하고 증오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으로인하여 심각한 파손을 당한 지구생태계의 회복을 인간이 아닌 그 누구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 결국은 인간이 책임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지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이기적인 욕망으로 가득 차 있는 그러한인간에게는 더 이상 이 문제를 맡길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인간은 칸트가 제시하고 있는 도덕적 인간이어야한다 . 따라서 본 논문은 칸트의 도덕적 인간학을 통해 생태학적 논의에 있어서인간의 역할에 대한 재평가를 모색하고자, 칸트의 목적론적 자연관과 도덕적 인간학을 살펴본 후에 이를 생태학적으로 재평가하였다. 칸트는 인간중심적인 입장에서 자연의 수단 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도덕적 인간학을 통해 단지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수단적이고 도구적인 것만으로파악하지 않고 진정으로 자연의 미감적 가치를 발견해 내고 자신의 행동에책임을 질 줄 아는 도덕적 주체로서의 인간상을 강조하였다. 본 논문은 칸트의 도덕적 인간학이야말로 오늘날 요청되고 있는 생태학적 논의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In recent time, Kant's philosophy is revaluated ecologically. In fact, Kant's philosophy have been blamed by Eco-centrictist in account of the philosophy fostering environmental destruction. The Ecocentrictist insistanced that Kant's Anthropo-centric view of nature had been approved the attitude destructing and extracting nature. Of course, Kant insistanced hierarchial worldview summiting human by recepting Aristoteles's teleological worldview. Kant acknowleged that nature existed for human's need and object. But Kant not accepted human's indiscreetical and reckless exploitation against into nature. Kant asserted that Only human as moral subject became last and ultimate object of nature. Human as moral subject is human of responsibility. Kant called that the moral advance of human grow into the perfection by inciting the Newtestmant's the sermon on the mountain. Kant persisted that human needed God's help for realization of summun bonum. God is pathronage and supervisor for human's moral advance. In such case, Kant's moral anthropology has been raised afresh ecologically in point of giving significantial suggestion about the role and status of human in ecological argument. Meanwhile, The role and status of human in ecological argument has been perceived considerably negative. Human became aware of the chief crimminal and the obstacle for the stability and the prosperity of Earth's ecosystem. But Centering around Bookchin, The role and status of human in ecological argument is revaluated. In such context, Kant's moral anthropology is observated. Therefore, This essay explored revaluation on the role and status of human in ecological argument throughout Kant's moral anthropology. Kant emphasized humanity as moral subject sensible of responsibility for the relationship of human and nature even if He perceived that nature became instrumental value for human's need. This essay pointed up that Kant's moral anthropology become an alternative idea in the role and status of human in ecological argument calling today.

Ⅰ. 서론

Ⅱ. 칸트의 자연관

Ⅲ. 칸트의 도덕적 인간학

Ⅳ. 칸트의 도덕적 인간학의 생태학적 재평가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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