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전남대학교 종교문화연구소.jpg
학술저널

한국 기독교 우파의 근본주의적 윤리와 예수의 윤리

우리 시대의 윤리의 부재는 주체의 상실에서 비롯된 바가 크다. 세월호사건 이후에 우리 사회는 돈이 주인이 되고 매뉴얼이 된 사회라고 풍자되고 있는데, 사람들은 주체의식을 잃고 돈의 하수인이 되고 말았다. 올바른 주체의식이 상실되다 보니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 한국의 기독교는 이러한 윤리의 부재를 구복신앙, 근본주의적 신앙으로 더욱 가속화시켰다. 근본주의는 일치된 주체를 추구하기 때문에 주체의 변화가 불가능하다. 건강한 주체는 역사 속에서의 예수의 해방과 구원 사건에 긍정적으로 응답함으로써 옛 자아를 넘어선 새로운 자아적 주체로 발전되어 가는 이른바 “분열된 주체”여야 한다. 이러한 분열된 주체는 예수와의 만남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예수는 문자적이거나 율법주의적인 것을 반대하고 비폭력, 평화주의, 자유와 평등의 실천을 사랑으로 행동에 옮긴분으로서 올바른 기독교 윤리를 위한 근거이며 초석이 된다.

The absence of ethics in our times is largely due to the absence of subjectivity in people. Our society is labelled as a society where money has become a manual. Many people have lost their subjectivity and become servant to money. Korean Christianity’s blessing and prosperity-oriented gospel and fundamentalist faith have accelerated the loss of subjectivity in ordinary Christians. Healthy subjectivity is rooted in a new subjectivity originated by the event of Jesus who divided us into old and new subjectivity. Fundamentalist subjectivity is rather ironically a unified one, where a new subjectivity cannot reside. Jesus opposes literalist and fundamentalist understanding of the scripture. He promotes nonviolence, peace, freedom and equality, which are foundational elements for ethics for today.

Ⅰ. 윤리에서의 주체의 문제: 분열된 자아와 일치된 자아: 문제제기

Ⅱ. 그리스도교의 인간관: “분열된 자아”

Ⅲ. 근본주의는 분열된 자아를 넘어서 일치된 자아를 추구: 윤리적 함정

Ⅳ.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Ⅴ. 예수의 평화와 생명과 정의를 향한 윤리는 무엇인가?

Ⅵ. 예수의 정의와 한국 교회의 윤리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