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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구 Vol.50.jpg
KCI등재 학술저널

산업화와 숲의 보호

20세기 전환기 독일 숲의 세 얼굴

이 글의 목적은 1900년 무렵 독일인들의 숲 인식에 반영된 집단 정체성 을 검토하고, 숲에 대한 관심이 이들을 독일 환경운동의 선구자로 만들었다 는 점을 강조하는 데 있다. 산업화는 독일 숲의 훼손을 야기했으며, 결과적 으로 독일인들이 숲 보호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그 동기는 계 층 또는 계급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지주들에게 숲이 목재 생산성 증대라 는 경제적 가치 때문에 중요했다면, 시민들의 숲은 민족 정체성을 담은 공 동의 자산이었다. 반면 노동계급에게 숲은 힘든 노동의 현실을 위로하고 계 급의식을 고양하는 교사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렇듯 다양한 동기가 어우러진 20세기 전환기 독일인들의 숲 보호를 위한 노력은 그들을 독일 환경 운동의 첫 세대로 만들었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collective identity reflected in German perceptions of forests around 1900, and to emphasize that interest in forests made them pioneers of the German environmental movement. Industrialization caused the destruction of German forests and consequently made Germans interested in forest protection. However, the motives were different for each class. If forests were important to landowners because of their economic value of increasing timber productivity, educated citizens' forests were a common asset with national identity. On the other hand, for the working class, forests played the role of teachers who consoled the reality of hard work and raised class consciousness. However, the efforts of Germans at the turn of the 20th century to protect forests, combined with such diverse motives, made them the first generation of the German environmental movement.

Ⅰ. 서론

Ⅱ. 지주들의 숲: 목재의 밭

Ⅲ. 시민들의 숲: 민족의 자산

Ⅳ. 노동자들의 숲: 계급의식의 교사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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