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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유기성자원학회 추계학술대회_표지_앞면.jpg
학술대회자료

느타리버섯 수확후배지를 이용한 가축분퇴비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livestock manure compost using spent oyster mushroom(Pleurotus ostreatus) substrates

경기도는 느타리버섯 주생산지로 전국 생산량(4만5,724톤)의 68.7%(3만1,410톤)을 차지하고 있어 버섯 수확후배지의 발생량이 연간 약 16만톤에 이른다. 느타리버섯 수확후배지는 수분함량이 약65%이고 유기물함량이 높기 때문에 쉽게 부패될 우려가 있어 적기에 사용되는 것이 필요하다. 본연구는 용인축협과 공동으로 용인축협 퇴비공장에서 현장적용연구로 수행되었으며, 기존 톱밥을 수분조절제로 사용한 가축분퇴비와 비교하여 느타리버섯 수확후배지를 혼합한 가축분퇴비 제조시의부숙기간 및 온도변화, 수분함량, 비료성분 등을 조사하였다. 느타리버섯 수확후배지를 혼합한 퇴비는 1, 2차 발효 및 후숙단계를 거치면 기존 톱밥을 혼합한 퇴비과 비교하여 퇴비 부숙기간 및 수분함량, 비료성분 등에 차이가 없었으며, 비료공정규격에도 적합하게 나타났다. 현물 상태의 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는 톱밥 가격 대비 상대적으로 공급가격이 낮아 이를 활용하여 톱밥을 전량 대체하면 가축분퇴비의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로 느타리버섯 수확후 부산물의유기자원화를 통한 버섯 수확후배지의 소비처 확대 및 고품질의 가축분퇴비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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