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또는 VR)과 구분되는 개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또는 AR) 기술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 학계에서도 고조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에 주목하면서 미술교육 분야에 AR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AR은 현실 환경을 기반으로 컴퓨터에서 생성한 가상의 정보를 부가함으로써 현실세계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AR은 새로운 교수-학습 매체로서 미술교육에 많은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즉 조각, 공예, 건축 등 3차원의 시각적 정보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을 향상시키고 현실환경에 기반하므로 미술학습의 내용을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므로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융통성있고 개별화된 미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증강현실 개발도구의 하나인 ARToolKit를 이용하여 미술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ARToolKit에 기초한 프로그램의 구성을 제시하고,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미술교육 사례로서 자연물과 조형물에서 입체 기본형 탐구학습과 입체조형물의 공간에 대한 학습을 소개하였다.
Today, the augmented reality or AR as a concept different from virtual reality has been given a great attention. AR is a combination of a real environment and a virtual information that augments a user's perception and performance of the real world. This study has examined how the AR technology can be used in art education. The AR has a tremendous potential as a new teaching and learning technology for art education. For example, it enhances learner's perception of 3-D visual information including sculpture, crafts, and architecture. Also, it is interactive in real time that makes art education authentic and learner-centered. The AR system developed in this research was built on top of ARToolKit, which is an open architecture AR development program. The icons captured by digital camera were identified by the AR program, and pre-designed three-dimensional CAD objects substituted the icons. Then the display device showed overlapped image of the original picture and the CAD model. Using this program, the study suggests cases for learning 3-D typeforms found in nature and art objects and space around them.
<요약>
Ⅰ. 서론
Ⅱ. 증강현실 기술의 이해
Ⅲ. 미술교육과 증강현실 기술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