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매립폐기물 굴착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 이수영 김규연 전태완 신선경
- 유기성자원학회
- 유기성자원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발표집
- 2019.05
- 210 - 210 (1 pages)
매립지 사용종료 및 폐기물발생량 증가에 대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신규 매립지확보의 어려움과 발생폐기물의 재활용 및 에너지화 정책의 추진에 비해 매립지자원화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2009년도부터 신규매립지 부지난 해소 및 비위생매립지 정비 등을 위해 120여개의 매립지역에 대해 매립지 순환이용 사업 및 매립지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순환형 매립지 조성,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 및 택지개발 등 굴착이 진행되는 다양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혼입굴착물질을 굴착·선별하여 가연성폐기물은 에너지로 회수하고 선별된 토사는 성토재, 복토재로 재활용할수 있는 순환형매립지 정비사업을 통한 매립자원의 순환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택지개발공사, 순환형매립지조성, 비위생매립지정비에서 폐기물혼입굴착물질이 발생되어 굴착·선별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의 선별가연물, 선별토사를 채취하여 물리화학적 특성분석을 통해 매립자원의 활용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선별가연물은 건조하여 수분을 제거한 뒤 수선별하여 가연물, 불연물, 부착토사로 세분류하였다. 세분류한 결과 가연물은 20∼70 %, 불연물 4∼38 %. 부착토사 9∼66 %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그 중 수선별한 가연물의 발열량 분석결과6,244∼9,516 kcal/kg의 범위로 나타났다. 선별토사의 이물질함유량은 한국산업표준(KS F 2576)에 따라 분석한 결과 0.2∼10.7 %로 나타났으며 성토용 순환골재의 품질기준에 유기이물질함유량은 1.0 % 이하의 기준치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선별토사의 TOC는 1.7∼9.5 %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선별토사중에 폐기물의 분해산물이미세하게 분해되어 잔존하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