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여성 대표이사의 임명과 본사기능을 담당하는 여성인력의 비율 간 인 과관계를 탐색적으로 분석한다. 사회 정체성 이론과 역할일치성 이론의 예측에 따 르면 본사에 근무하는 여성인력의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여성 경영자가 임명될 확률이 높으며, 또한 여성 경영자로 대표이사가 변경되는 기업일수록 본사에 근무 하는 여성인력 비율이 높아질 확률이 높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기업활동조사 자료 를 사용하여 실증분석 한 결과, 본사여성인력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여성 대표이 사로의 대표이사 교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이중차분법을 사용 한 분석에서 여성 대표이사로 교체된 기업과 대표이사 성별교체가 발생하지 않은 기업 간에 본사여성인력비율 변화에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 의 실증결과는 향후 연구에 이론적, 실증적, 실무적 어젠다를 제시할 수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female CEO appointment and headquarter female managers ratio. Drawing on social identity theory and role congruity theory, we predit that a greater headquarter female managers ratio will lead to a greater likelihood that CEO succession with gender change from male to female, and vice versa. Using a representative benchmark survey conducted by KOSTAT, we find that significantly relationship between headquarter female managers ratio and CEO succession with gender change from male to female. However, our estimation using DD(difference-in-difference) method shows that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reated group(firms with CEO gender change from male to female) and control group(firms without CEO gender change) in terms of headquarter female managers ratio change from 2017 to 2018. Our findings suggest theoretical, empirical, and managerial future research agendas.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가설
Ⅲ. 표본의 선정과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토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