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이 연구는 교사의 전문적 자본 중 인적자본과 사회적 자본이 세 가지 유형의 교사효능감(학생참여, 교수⋅학습, 학급경영)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이 관계가 밀레니얼과 비(非)밀레니얼세대 간에 어느 정도로 다른지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TALIS 2018자료 중 한국의 중학교 교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 대상 사례 수는 2,931명이었으며, 학교고정효과 모형을 활용하여 세대 변수와 두 전문적 자본 간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는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 개인 및 학교 특성을 모두 통제한 후에도, 교사의 인적자본과 사회적 자본은 세 가지 교사효능감(학생참여, 교수⋅학습, 학급경영)과 모두 유의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연관되어 있었다. 둘째, 세대와 전문적자본 간 상호작용 효과는 교수⋅학습 효능감에 대해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셋째, 교수⋅학습 효능감에 대해서 밀레니얼세대는 인적자본에 더 강하게, 그리고 비밀레니얼세대는 사회적 자본에 더 강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 연구는 교사의 인적자본 축적을 위한 교원정책 강화, 사회적 자본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협력 활동 지원, 교사의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방안 모색 등을 정책적 시사점으로제안하였다.
Purpose: The study examines how human capital and social capital among teachers' professional capital are related to three types of teacher self-efficacy (student participation, instruction, and class management), and investigates to what extent the relationships vary between millennials and non-millennials generations. Methods: Using the TALIS 2018 data, which provides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 of middle school teachers in South Korea, we conducted a linear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school fixed effect model. Results: The results show that even after controlling both individual and school characteristics, teachers' human capital and social capital were positively related to all three types of teacher self-efficacy. Next,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generation and professional capital is significant only for instruction self-efficacy. The millennials were more strongly related to human capital, and the non-millennials were more strongly associated with social capital when it comes to instruction self-efficacy.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proposes accumulating teachers' human capital, supporting professional collaborative activities to revitalize social capital, and considering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the millennials.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