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대상으로 최근 새로운 분석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 빅데이터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하여 영화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감정정도를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부산영화제가 개최되는 2015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영화제 개최 이전 한 달과 개최 이후 한 달간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영화제 개최 이후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화제 개최 전에는 주로 영화제의 내용과 행사에 관련된 정보에 관심이 많았으나, 영화제 시작 이후에는 영화제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영화제와 연관된 각종 사회 이슈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영화제 개최 전엔 대부분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이었던 대중의 감정이 영화제 개최 이후부터는 관련된 사회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긍정적, 부정적 감정이 혼재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향후 운영 및 홍보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더불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 이슈의 분석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In this study, we tried to understand the people’s interests and feelings toward the film festival by utilizing social Big Data text mining that have the limelight as a new analytical technique. For this, we collected and compared data for one month before and after the day of BIFF on Oct 1st, 2015 and used comparative analysis. As a result, we found that people’s interests rapidly increased after BIFF has started. In the same way, people’s main concerns were related to the information on its contents and events before BIFF, but after it expands to diverse social issues related to the festival. In addition, though people’s emotions were considerably neutral or positive before the BIFF, they changed to mixed feelings after the festival started and their attention became too hard on the related social issues. For the result, we gave insights to both an effective operation and management scheme for next BIFF and analyzed tourism issues using the big data analysis.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