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간의 특성 비교는 항공업계에서 항상 주요 이슈가 되어왔다. 이 연구에서는 2005~2014년 기간 국내외 전통항공사 20개와 저비용항공사 14개 등 총 34개 항공사에 대하여 전체 시장, 국내 시장 및 아시아, 미주, 구주 등 3개 지역별로 전통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의 재무특성을 비교, 차이점을 도출하였다. 유동성, 레버리지, 활동성, 수익성 등 4가지 재무특성의 비교를 위하여 유동비율, 당좌비율, 단기부채비율, 장기부채비율, 총부채비율, 총자산회전율, 고정자산회전율, 총자산순이익률, 자기자본순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등 10가지 재무비율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전체 및 국내, 지역별 시장 모두에서 저비용항공사의 유동성이 전통항공사 대비 우수한 반면, 수익성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성은 전체 및 국내 시장 모두 저비용항공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은 저비용항공사가 전통항공사 대비 높고 미주, 구주 지역은 전통항공사가 저비용항공사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하여 국내 항공사를 포함, 광범위한 표본 기업을 대상으로 전체 시장, 국내 시장은 물론 지역별로 전통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의 재무특성 차이를 도출하였고, 선행 연구와는 달리 전통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의 수익성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항공사의 경영전략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
Comparison of various characteristics between Full service carriers and Low cost carriers has always been one of the most relevant issues of the current airline industry. This study addresses the differences in the financial characteristics between FSCs and LCCs in the global market, the Korean market, and markets in the Asian Pacific, America, Europe respectively. This was done by analyzing 10 financial ratios (CR, QR, STDR, LTDR, TDR, AT, FAT, ROA, ROE, NPM) from a total of 34 carriers including 20 FSCs and 14 LCCs worldwide for the last 9 years (2005 through 2014). Results indicate that there appear to b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of carriers in terms of profitability in all markets, while LCCs exhibit higher liquidity and asset management (turnover) ratios than FSCs in financial characteristics in the global and Korean markets. This study inceptively includes a wide range of FSCs and LCCs from a total of 34 companies from various markets including Korea, and shows comparison in financial characteristics between the two groups of carriers within the whole market, Korean market, and 3 area markets respectively. As a result, practical references are presented for statistical business decision making in the airline industry.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