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주가지수 추정 및 주가 버블에 관한 연구

Examining the Stock Index of the Tourism Industry and the Existence of a Bubble in Stock Prices throughout the Tourism Industry

본 연구는 국내 관광산업의 주가지수를 보다 정확하게 산출하고 도출된 전체 관광산업 및 개별 관광산업의 주가 지수를 바탕으로 국내 관광산업 주가에 대한 버블현상 유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2008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의 16개의 국내 관광기업의 주별 주가 및 PERㆍPBR 자료를 이용하여 각 시계열자료의 단위근 및 정상성 검정을 실시하였고, 관광산업주가지수와 Fundamental value 간의 장기적 균형관계 유무를 검정하기 위한 요한슨 공적분 검정(Johansen’s Cointegration Test)을 실시하였다. 단위근 및 정상성 검정결과 분석결과, 전체관광산업 및 개별관광산업의 주가지수, PER, PBR 자료는 대부분 단위근을 갖는 불안정한 시계열자료로 나타났으며, 요한슨 공적분 검정결과는 전체 관광산업 및 6개의 개별 관광산업 모두에서 공적분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광산업주가지수와 Fundamental value 간에 장기적 균형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관광산업에서 주가버블현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precise stock indices for the tourism industry and its sub-sectors, as well as to investigate the presence of a stock bubble in the market. Data on stock prices and fundamental values (PER & PBR) were collected from 16 tourism firm between January, 2008 and December, 2015. Tests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existence of a unit root and stationarity within the time series data. Results showed that stock index, PER, and PBR data were not stationary with a unit root. Johansen’s Co-integration Test was also used to determine whether a bubble existed in the stock market. Results did not show co-integrated relationships between stock index and fundamental values for the tourism industry and its respective sub-sectors. Findings support the existence of a stock bubble throughout the tourism industry in the stock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