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관광정보 공유제약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f Barrier Factors of Travel Information Sharing Behavior on Social Media: Focusing on User’s Personality

이 연구는 최근 들어 영향력을 더해가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관광정보 공유 행위에 대해 아직 공유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을 적용하여 군집별로 분류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각 집단이 인지하고 있는 제약 요인의 종류 및 강도차이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셜 미디어 이용자 중 최근 1년 내 국내·외 여행 경험이 있지만 소셜 미디어에 관광정보를 공유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신경성을 제외한 모든 성격 특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친사회형’ 집단, 외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태평형’ 집단, 신경성이 높고 외향성이 낮은 ‘예민형’ 집단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군집을 분류하였다. 또한, 관광정보공유 제약 요인에는 ‘사생활 우려’, ‘내적동기부족’, ‘구조적 제약’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생활 우려와 내적동기부족 요인은 집단 간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구조적 제약요인에 대해서는 집단 간의 통계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로는 ‘친사회형’ 집단이 ‘사생활 우려’, ‘내적동기부족’의 제약 요인에 대한 사이 값을 가졌으며, ‘태평형’ 집단은 모든 제약 요인이 가장 낮은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예민형’의 집단은 모든 제약 요인이 가장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As social media is gaining in importance these days, many people share their travel experiences through social media and share their memories with others. Nevertheless, there still exist many hidden people who gather their precious travel information without posting their results on social media. To find reasons for their behavior, this study finds barrier factors on travel information sharing behavior and tries to adjust them within the 5 big factor model. The study then distinguishes the differences between the personality and its perceived barrier by adjusting the market segmentation. Therefore, the survey was basically designed for people who have travelled within one year and not posted their travel experiences on social media. The results show barrier types consisting of ‘privacy’, ‘lack of inner motivations’ and ‘structural constraints’. Using cluster analysis, we divided the subjects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ir personality based on the big 5 factor model and investigated their characteristics. The results help to understand the hidden traveler’s reasoning behind their behaviors and gives insight to stakeholder to make them turn to travel information sha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