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시간적, 공간적 거리가 방문의사 결정과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mporal and Spatial Distance for the PyeongChang 2018 Olympic Winter Games on the Decision-Making Process: Using Extended Theory of Planned Behavior

본 연구의 목적은 확장된 계획행동이론(ETPB)을 이용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방문의사 결정과정을 살펴보는데 있다. 해석수준이론(CLT)의 시간적 거리와 공간적 거리가 태도 및 방문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추가변수로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시간적 거리는 방문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간적 거리는 태도에는 영향을 미치나 방문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 통제감은 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 중에서 지각된 행동 통제감이 방문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평창 동계올림픽 잠재 방문객들의 시간적, 공간적 거리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 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ecision-making process in visit intention for the PyeongChang 2018 Olympic Winter Games by using Extended Theory of Planned Behavior(ETPB). Temporal and spatial distance constructs based on construal level theory, were included in the ETPB to examine their effects on attitude and behavioral inten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 that temporal distance had a negative effect on behavioral intention. However, spatial distance did not have an effect on behavioral intention, but influenced attitude. Results also indicate that attitude, subjective norms and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behavioral intention. The effect of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on behavioral intention was found to be more significant than any of the other constructs. These findings provide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for dealing with the cognitive temporal and spatial distance of potential visitors to the Olymp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