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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학술저널

집에서 혼자 보내는 여가경험의 심리적 의미

자기결정성 개념을 중심으로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혼자 보내는 여가경험’에 대한 평가는 첨예하게 대립된다. 관련 경험을 ‘비자발적’ 여가소비의 측면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간주한 연구들은 부정적인 결과를 주장하고 ‘자기결정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은 긍정적인 심리효과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자기결정성’의 맥락으로 ‘집에서 혼자 보내는 여가경험’의 심리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주관적인 여가경험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현상학을 적용하였다.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들의 진술내용에서 새로운 내용이 나오지 않는 포화상태까지 총 7명의 자료를 수집․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이들은 집을 ‘나만의 공간’으로 인식하며 심리적․신체적 편안함과 행복감을 경험하고 있었다. 특히 그동안 개인의 의사를 반영하지 못했던 비자발적 여가생활에서 벗어나 여가활동을 자유롭게 결정하고 스스로의 성향과 취향을 존중할 수 있는 여가시간을 즐기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여가경험을 ‘자기지향적 여가경험’으로 명명하였다. 여가경험을 심리적 관점에서 해석한 결과로 자유의지 반영을 통한 실체감 강화, 높은 여가 만족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기결정성은 여가의 본질을 결정하는 요소로 이들은 스스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여가생활에 참여하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하지만 ‘집에서 혼자 보내는 여가경험’은 한국사회에서 주요 가치로 공유하였던 집단문화와는 배치되는 현상으로 외부인들은 연구대상자들에게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지속적인 우려를 표출하였다. 새로운 여가문화로서 여가의 개인화 현상을 이해하고 주관적이고 개별적인 여가경험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The perspectives on spending leisure-alone are sharply opposed. Studies regarding related experiences as social isolation, in terms of non-voluntary leisure consumption, maintain negative results while those focusing on self-determination present positive psychological eff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sychological meaning of ‘leisure experience at home alone’ in the context of self-determina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phenomenology approach to identify the nature of subjective leisure experience.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even participants. Interviews were stopped when no new information emerged from the participants' narratives. The result shows that the participants experienced physical comfort and psychological happiness recognizing their home as their ‘own’ place. They revealed its own satisfaction by reflecting their whole preference free from involuntary activities with others. This leisure experience was named ‘egocentric leisure experience' in this study. It contains strengthening self-reality as well as high leisure satisfaction and self-determination is a key factor that make participants perceive themselves as actively participating in leisure activities. Despite the positive responses, due to the traditionally shared collectivist value, the surrounding shows negative bias against the participants. As a new leisure culture, efforts to understand the privatization of leisure and various studies on subjective leisure experience are needed.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및 절차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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