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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단학회지 9권 2호.jpg
학술저널

천부경天符經과 하이데거

영역領域[밝음]의 문제를 중심으로

‘영역’은 생경한 듯 보인다. 그렇지만 영역은 사실 모든 철학을 가로지르고 있다. 형이상학으로서의 철학은 존재자를 ‘넘어’ 존재를 향하고 그로부터 다수의 개별적 존재자를 설명하는 학문이다. 그러는 한 철학은 존재와 존재자 ‘사이’라는 장소성場所性 위에서 전개된다. 하이데거는 존재의 의미나 진리에 대한 물음으로써 영역을 주제화했다. 이글은 하이데거 사유를 주도하는 영역의 문제를 보다 분명히 드러내고자 의도했다. 그리고 『천부경』, 무엇보다도 그것의 핵심 주제인 ‘일一’이 그에 얼마만큼 상응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존재나 일은 스스로 밝게 트이는 발현으로서 영역적인 것이다. 이때 영역은 밝게 트이는 ‘곳’과 ‘때’로서 시공간이다. 그 시공간은 존재와 인간, 그리고 그 밖의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로 어울리며 저의 참됨으로 돌아가 고요히 머무는 장場이다. 그 점에서 존재와 일의 영역은 만물이 이윽고 본질로 사는 자유와 안식의 터전이다.

The matter of region seems to be unfamiliar. But it penetrates in fact all kinds of philosophies. The philosophy as metaphysics goes over the beings to the Being. At the same time it explains the former from the latter. So much the philosophy is established in the placeness[Between] between Being and beings. Heidegger thematized the region as he considered the meaning(or truth) of the Being. This refers to the horizon where the Being as itself is disclosed. We intended to clarify the matter of region, which leads Heidegger’s thinking throughout. And we inquired how much the One in Chunbugyeong corresponds the Heidegger’s Being that opens brightly itself as the region. The region of the One or the Being is the time-space, where everything, belonging together, comes to be in its own nature. Here true freedom and rest could be allowed.

Ⅰ. 시始

Ⅱ. 이미 사유된 것

Ⅲ. 사유돼야 할 것

Ⅵ. 종終 또는 ‘또 다른 시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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