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Bentley et al.(2013)의 6가지 변수(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매출액 대비 직원 수 비율, 매출액 성장 측정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 직원 수 변동치, 자본 집약도)를 사용하여 분류한 경영전략(선도형, 분석형 및 방어형)과 경영자 성향이 투자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 첫 번째는 선도형 경영전략을 추구하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투자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에 분석형 경영전략을 추구하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투자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두 번째는 선도형 경영전략 기업 경영자가 과신성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 미래에 대한 낙관적 기대로 인하여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과대 투자가 발생함에 따라 투자 비효율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추가로 선도형 기업은 과대 투자 성향이, 방어형 기업은 과소 투자 성향이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의 공헌 점은 첫 번째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에게 경영자의 과신성향과 경영전략에 따라 기업의 투자효율성의 관련성을 검증하였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에게 창업 초기 기업들의 성격을 포함하고 있는 선도형 기업에서 적절한 투자관리가 중요함을 체계적으로 증명, 제시하였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투자 효율성 관리는 기업 경영관리의 핵심 항목이 될 수 있음을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Bentley et al. (2013)'s management strategy (prospectors, analysts, and defenders) and managerial tendency on investment efficienc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Prospectors appear to have lower investment efficiency than analysts and defenders. On the other hand, companies pursuing analytical strategies have higher investment efficiency than those that do not. Second, if managers of prospectors are overconfident, companies appear to have lower investment efficiency due to optimistic expectations for the future. In addition, prospectors tend to overinvest, and defenders tend to underinvest. The contribu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vestment efficiency of a company was verified by participants in the capital market according to the manager's overconfidence tendency and management strategy. The second is that it systematically proved and presented to participants in the capital market that appropriate investment management is important in leading companies, including the characteristics of companies in the early stages of start-up. Finally, it presents a logical basis that investment efficiency management can be essential in corporate management.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검토 및 가설의 설정
Ⅲ. 연구모형과 표본선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