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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역사연구 제59집.jpg
KCI등재 학술저널

한일 역사교과서는 입당승·입송승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가

이 글에서는 역사교과서가 다년간 학계에서 축적된 연구성과를 담고 있는 동시에, 최근의 연구 경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텍스트라는 점을 고려하여, 한일 양국의 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분석 대상으로 하여 고대 일본의 입당승·입송승이 어떻게 서술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한국의 경우 일본사 관련 서술을 담고 있는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세계사』를, 일본의 경우 전근대사를 포괄하고 있는 『일본사B』 교과서를 위주로 고찰한다. 나아가, 입당승·입송승 관련 서술을 ‘견당사 정지’ 및 ‘국풍문화 발달’이라는 문맥과 연관지어 분석해보려고 한다. 이로써 도해승 서술이 일본 학계가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해온 통념적 역사 이해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되어 왔는지, 또 도식화된 설명 방식이 입당승·입송승 서술의 분량, 내용, 형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In this article, we analyze how Japanese Buddhist monks are described in history textbooks in both Korea and Japan. At this time, I consider that history textbooks are texts that intensively show recent research trends while containing research achievements accumulated in the academic world for many years. Among Korean history textbooks, 『East Asian History』 and 『World History』, which contain descriptions of Japanese history, are analyzed. Among Japanese textbooks, 『Japanese History B』 textbook, which covers pre-modern history, is mainly considered. Furthermore, this thesis attempts to analyze the description of monks who entered the Tang and Song dynasties in relation to the context of 'Kento-shi (Japanese envoy to Tang China)' and 'Kokufu Bunka (Japan's original national culture)'. Through this, I expect to be able to confirm how the narratives related to traveling monks have been positioned within the conventional understanding of history maintained by Japanese academia for a long time. And I think it will be possible to confirm how the schematized explanation method influenced the amount, content, and form of the description about monks.

Ⅰ. 머리말

Ⅱ. 입당승·입송승의 개괄적 이해

Ⅲ. 『동아시아사』, 『세계사』 교과서 서술상의 특징

Ⅳ. 『일본사B』 교과서의 서술 분석

Ⅴ. ‘견당사 정지-국풍문화 발달’이라는 도식과의 관계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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