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서양인들의 노력에 의해 구축된 페미니즘의 이론과 관념으로 동양의 여성 문제를 풀어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동양사회는 유교의 사유방식이 몇 천 년 동안 내려오면서 동양 특유의 정치, 사회적 특징이 뿌리 깊게 자리했고 오늘날의 동양인의 의식 속에서도 여전히 큰 비중으로 차지하기 때문이다. 서양의 페미니즘이론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때마다 상대적으로 유가사상은 언제나 비판과 타도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봉건종법제도로 대변되는 가부장제와 가족제도 그리고 예교에 의한 사회윤리는 남녀차별적인 구조의 전형으로 비판의 적이 되었다. 이에 필자는 유가사상에서 여성의 삶의 의미는 어떤 인지, 유가의 전통여성관을 재조명해 보려고했다. 필자는 유가사상에서는 남녀차별적인 구조 보다 오히려 남녀 기능상의 구별을 강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가족윤리였던 부부유별은 차별이 아닌 구별의 별로 피차의 의무를 대등하게 하도록 하는 사회적 요구였다. 그러나 그후 3강의 등장으로 본래의 쌍무적이고 상대적인 관계는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관계로 변질되었고 왕조에 따라 정권의 도구로 유가가 악용되면서 남녀차별적인 구조로 변질, 정착되어 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Western feminist theories and perspectives of oriental women have to solve problems, there are limitations. Oriental society is deeply rooted in the Confucian way of thinking, political and social characteristics was situated. Such thinking still remains in the consciousness of todays Asian. In reviewing Confucianism, the traditional view of women, leads to the following conclusions. 1) Confucianism emphasizes husband and wife are kept properly distinctive, gender discrimination rather then distinction on gender roles. 2) Just as the men and women of distinction in a position equivalent in the two arms from the people at home expect us male representation for women who have a role in managing the home. 3)The representation and management rights can not be said to be which is more important, Thererfore, gender discrimination but to discriminate on the basis of the relative merits and should be understood as a functional distinction. 4) Emergence of the three moral rules to practive(Samkang), the bilateral relationship has been perverted into a one side and high-sided relationship and will accommodate each of these gender-discriminatory structure dynasty went to settle.
Ⅰ. 문제의 제기
Ⅱ. 동양사회의 전통윤리와 가족제도
Ⅲ. 유가의 남녀구별적 전통여성관
Ⅳ. 유가의 전통여성관에 대한 도전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