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한국구석기학보 제46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기술적 관점에서 가로날도끼 읽기

2021년 전곡리유적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전곡리유적은 한반도를 대표하는 유적으로서, 동아시아지역에서 아슐리안 양면석기의 존재 여부에 관한 국제 학계의 논쟁에서 핵심이 되는 유적이다. 지금까지 이 유적에서 출토된 양면석기는 주로 형태 중심의 형식 분류학적 방법론에서 연구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론은 양면석기의 두 가지 종류인 주먹도끼와 가로날도끼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그 대안으로 기술학적 관점에서 가로날도끼의 정의, 분류를 시도하였다. 기술학적 관점에서 볼 때 가로날도끼의 기술적 핵심은 ‘선결성’에 있으며 그 형식들도 ‘선결도’에 따라 나눌 수 있다. 2021년 발굴조사에서 찾아진 가로날도끼 다섯 점을 이와 같은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 대부분은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가로날도끼였다. 또한, 북아프리카 아슐리안 유적에서 출토된 가로날도끼와 기술적 측면에서 비교해 보았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북아프리카 아슐리안 유적에서 출토된 가로날도끼와 비교해 보았지만, 양 지역 간에는 근본적인 격차는 발견되지 않았다.

The Jeongok-ri site is a representative Paleolithic sit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s a key site for international academic debates on the existence of the Acheulean in East Asia. Up to now, the bifaces excavated from this site have been mainly studied with a typological methodology based on form. However, this methodology has a limitation in that it does not clearly indicate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types of bifaces, hand-axe and cleaver. Therefore, in this paper, we tried to define and classify the cleaver as an alternative from the technical point of view. From a technological point of view, the key to a cleaver lies in ‘predetermination’, such as whether the time of creation of the cutting edge and the shape of the stone tool are determined at the debitage or the shaping stage and various types of cleavers can also b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degree of predetermination. From this point of view, as a result of analyzing five cleavers found in the excavation in 2021, most of them showed high-level skills. In addition, a technical comparison was made with the cleavers excavated from Acheulian sites in North Africa,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two regions

Ⅰ. 머리말

Ⅱ. 연구사, 정의 그리고 분류

Ⅲ. 개별 유물의 기술적 분석

Ⅳ. 제작 기술과 방법에 관한 해석 및 비교

Ⅴ. 맺음말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