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정서적 공감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에서 차(茶)가 게임의 내기물처럼 자본으로서 역할을 하며, 경제자본이자 사회자본이며, 문화자본도 되고, 상징자본도 될 수 있다는 전제 위에서 ‘차문화교류’를 ‘남북 문화교류의 장’에 위치 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문화유산으로써 차문화를 통한 민족동질성의 회복과 정서적 공감대 형성, 그리고 남북 차문화 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연구문제를 설정하여 문헌연구와 FGI를 진행하였는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남북한 공통으로 차문화가 융성했던 시기를 고려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차문화사 연구에서 동일한 근거자료의 인용과 일상의 생활문화 가운데 정서적 공감의 형성이 가능한 실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사업으로써 남북 차문화 교류·협력을 전망할 수 있었다. 또한 남북 차문화교류라는 장이 교류의 공감장이 되기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문화정책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In the exchange of emotional sympathy, tea acts as capital, like a bet in a game, and tea culture can be economic capital and social capital, cultural capital and symbolic capital. This study establishes research issues on the restoration of national homogeneity by engaging in tea culture as cultural heritage, forming emotional consensu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s through tea culture, inter-Korean tea cultural exchanges, and cooperative projects. A search of the literature and FGI confirms that tea culture is a practice that can facilitate empathy and communication, creating empathy among daily life cultures. For inter-Korean tea cultural exchange to become a consensus for exchange,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government's cultural policy along with continuous and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are necessary.
서 론
본 론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