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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향가 형식 교육내용의 비판적 고찰

목적:교육 현장에서 4·8·10구체라는 명제적 지식으로만 전달되는 향가의 형식은 학습자가 텍스트를 수용·감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못하기에, 교육내용으로서 향가의 형식이 어떻게 재조명되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방법:국문학에서 향가의 형식에 관한 논의가 전개된 양상과 교육내용으로서 향가의 형식이 다루어져 온 양상을 비교하여 학술 담론과 교육 담론 사이의 거리를 확인하고 오늘날 향가 형식의 교육내용이 성립된 배경을 살펴본다. 결과:학술 담론은 향가 형식을 탐구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말하기 양식과 의식적 기반, 장르의 사회성 및 역사성을 찾고자 한 역동적 전개였다. 그에 반해 교육내용으로서 향가 형식은 그 역동성을 담지 못한 채, 교육과정이 ‘탐구’ 및 ‘활동’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바뀌어 감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형식 규정이 학습자에게 사전적 지식으로 전달되는 수직적 구조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결론:향가의 형식론이 ‘우리 시가의 감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향가 형식을 스스로 규정해보는 탐구 질문, 텍스트의 의미구조와 형식의 기능을 살펴보는 탐구 질문이 학습자에게 필요하다.

Purpose:This research was to find out how the poetic form of Hyangga should be re-examined as an educational content, because the form of Hyangga, which is only conveyed by the propositional knowledge at the educational site, does not help learners accept and appreciate text. Methods:In order to accomplish this research purpose, this study check the distance between the academic discourse and the educational discourse and explore the background of today’s form of Hyangga education. Results:Academic discourse was a dynamic development to find the speaking style and conscious base of our people and the sociality and historicality of the genre by exploring the form of Hyangga. On the other hand, despite the fact that the national curriculum has changed to a character that values “exploration” and “activity,” without tis dynamism, the vertical structure in which traditional formal regulations are delivered to learners as propositional knowledge continues to this day. Conclusion:The learner needs an exploratory question that defines the form of Hyangga by itself, and an exploratory question that examines the meaning structure and function of the text.

1. 서론

2. 탐구로서의 향가 형식 연구사

3. 향가 형식 교육내용의 사적 전개 양상

4. 향가 형식 교육내용의 방향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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