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연구는 초등 서사교육에서 암묵적 차원의 지식 학습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서사적 지식의 교육을 위한 학년(군)별 내용 요소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서사적 지식의 유형을 명시적 차원(실체적 지식, 속성적 지식, 활동적 지식)과 암묵적 차원(태도적 지식)으로 나누고, 지적 관여의 관점에서의 서사교육의 방향을 밝혔다. 그런 다음 서사적 지식을 학습해야 할 필요성을 문학능력, 반성적 성찰과 지적 관여, 서사적 지식의 생산의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결과:서사적 지식과 관련된 학년(군)별 내용 요소를 제시하기 위해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문학’ 영역에 제시된 내용 체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후, 활동적 지식과 태도적 지식에 초점을 두어 초등 서사교육의 학년(군)별 내용 요소들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결론:이 연구에서 제시된 것은 ‘기능’과 관련된 내용 요소들을 활동적 지식에 통합하고, 태도적 지식과 관련되는 서사에 대한 태도 형성과 지식의 생산을 강조하였다.
Purpose:This research emphasized the need for tacit level knowledge learning in elementary narrative teaching, discussed the content factors of each grade(group) for the teaching of narrative knowledge. Methods:In order to accomplish this research purpose, this research discussed the types of narrative knowledge divided into explicit(substantial, attribute, and active) and implied(attentive) levels, and the direction of narrative teaching in terms of intellectual involvement was revealed. The necessity of learning narrative knowledge was then discussed in terms of literary ability, reflective reflection and intellectual involvement, and production of narrative knowledge. Results:The content system presented in the revised 2015 Korean Language and Curriculum ‘Literature’ area was critically reviewed to present the content elements of each grade(group) related to narrative knowledge, and the content elements of each grade(group) of elementary narrative teaching were newly presented by focusing on active knowledge and attitude knowledge. Conclusion:This suggestion incorporated the content elements related to ‘function’ into active knowledge, and emphasized the formation of attitude toward narrative related to attitude knowledge and the production of knowledge.
1. 서론
2. 지식에 관한 관점과 서사적 지식의 유형
3. 서사교육의 방향과 학년(군)별 내용 요소 정련의 필요성
4. 서사적 지식 학습을 위한 학년(군)별 내용 요소
5.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