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한국국어교육학회_새국어교육.jpg
KCI등재 학술저널

한국어 학습자가 생산한 부정 표현 분석

맥락 특성을 중심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학습자들이 구어 담화에서 생산해 낸 부정 표현, 특히 단형 부정과 장형 부정이 맥락 안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데에 있다. 지금까지 부정 표현을 맥락 안에서 다룬 연구들은 모어 화자인 한국인들의 말뭉치를 대상으로 한 것이 주를 이루었다. 본고에서는 한국어교육의 대상이 되는 외국인 학습자들의 발화를 대상으로 맥락적인 특성을 분석하여 그 자료를 구축하고 한국어교육에 활용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맥락의 구성 요소들을 상황적 요인, 형식적 요인, 내용적 요인으로 분류하여 설정하고 그에 따라 학습자의 발화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상황적 요인에서는 공적 장면에서, 담화 참여자와의 관계에서는 친밀도가 낮을수록 장형 부정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형식적 요인에서는 담화 유형 중 일상대화에서 그리고 비격식체 사용역에서 단형 부정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내용적 요인에서는 담화 의도나 담화 주제에 따라 장·단형 사용 차이를 보이나 담화 주제보다는 담화 유형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담화 의도에서는 기능에 따라 화용적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 사용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The present paper describes a research that is looking at the negative expressions Korean learners make, and analyzing how the short and long forms are used in their specific contexts. The research results and data will be an asset for critical development of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the analysis of the learners’ utterances, the elements of the context are presumed as what follows:situational, formal, and content.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below. First, in terms of the situational element, the speakers, especially in an official situation, tend to use the long-form negative expressions more when they have less intimacy with the converser. Second, in terms of the formal element, the short-form negative expressions are frequently used in ordinary conversations and informal register. Third, in terms of content element, the frequency in use of the short form or the long form differs corresponding to the intention or the topic of the discourse; and the use is affected more by discourse type than by topic.

1. 들어가기

2. 이론적 검토

3. 한국어 학습자가 생산한 부정 표현의 맥락 특성

4. 결론

참고문헌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