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국어능력시험 읽기 영역의 난이도 분석을 통해 시험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어능력시험은 각 영역별 점수의 평균으로 등급을 부여하기 때문에 매 시험마다 그 기준 점수들이 동등하게 기능하도록 개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험 간 난이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이에 난이도 조정을 위해 활용 가능한 참조집단의 탐색 차원에서 외국인 응시 집단과 국내 초등학생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 설정한 참조집단은 국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이다. 먼저 외국인과 국내 초등학생 간 읽기 영역 점수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6학년 평균이 가장 높았고, 5학년, 4학년, 그리고 외국인 순이었다. 문항 난이도와 변별도에서도 외국인과 국내 초등학생 간의 특징적인 차이가 드러나는 문항들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한국어능력시험의 난이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급 수준에서는 초등학교 5, 6학년보다는 4학년 학생이 참조집단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큼을 확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rrange the strategy that is ensured stability of the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through an analysis of difficulty of reading area. TOPIK needs to be developed to function the scores of each tests equally because the average score for each section means each individual’s grade. The problem is that the current TOPIK is graded just based on raw data. In this study, we groped the strategy for maintenance the cross-examination difficulty through the reference group. This study set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s the reference group. The result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foreigner and domestic elementary score in reading area. 6th had the highest grade point average, 5th grade, 4th grade and the foreigner order.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for domestic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function as the reference group.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