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東洋哲學 第58輯.jpg
KCI등재 학술저널

장자의 출사와 취업관 연구

동아시아 고대 사회의 학인은 학업을 닦고서 出仕의 길에 나아가 도리를 실천하고자 했다. 특히 유학에서는 학업과 출사를 선순환의 관계로 바라보았다. 통상적으로 莊子는 이러한 출사관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진 인물로 간주된다. 물론 오늘날 취업은 공직과 공기업 그리고 사기업과 자영업 등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전근대의 출사보다 범위가 훨씬 넓다. 오늘날 취업은 개인의 선택에 따르면서 유교 경전의 지식만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좀 더 일반적인 특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취업은 기본적으로 이익에 바탕을 두면서 개인의 자아실현을 목표로 삼는다. 莊子는 재상의 제의를 거절하듯이 출사에 반대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또 장자가 직접 취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장자는 유용과 무용의 대립을 넘어서 제3의 길, 즉 無用之用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출사의 가능성이 도출될 수 있다. 나아가 장자는 실제로 다양한 생업에 종사하는 至人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도에 따르면서 생업에 종사하고 취미를 누리는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장자의 출사와 취업관을 통해 오늘날 취업을 고려하는 사람에게 유의미한 제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Scholars in ancient East Asian society tried to practice humanities by going on the path of public office after polishing their studies. In particular, Confucianism viewed study and public office as a virtuous cycle. Among ancient thinkers, Zhuangzi is usually regarded as having a negative attitude towards this. Of course, employment today is wider than public offices in that it encom-passes public offices, public and private enterprises, and self-employed businesses. Employment can be said to have a more general characteristic in that it does not require only the will of Confucian scriptures(四書五經) according to individual choices. In addition, employment is basically focused on profits and aims at individual self-realization. Zhuangzi tends to oppose public office, just as he might refuse an offer from the prime minister. In addition, Zhuangzi does not directly discuss employment. How-ever, Zhuangzi suggests a third way beyond the confrontation between usefulness and dance. Here, the possibility of public office can be derived. Furthermore, Zhuangzi actually presents a master sage(至人) engaged in various livelihoods. This can be extended to activities that engage in livelihood and enjoy hobbies according to Dao(道).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draw a meaning-ful proposal for a person considering employment today through the perspective of Zhuangzi's public office and employment.

Ⅰ. 문제 제기

Ⅱ. 공자와 장자의 출사/취업 관점의 비교

Ⅲ. 有用과 無用의 대립을 넘어 無用之用으로

Ⅳ. 기술과 至人을 통한 장자의 출사/취업관 논의

Ⅴ. 맺음말

참고문헌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