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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창의성에 대한 이해 지평의 확대와 국어교육적 재조명

The Expansion of Understanding Horizon and Korean Education Reinterpretation on Creativity

DOI : 10.15734/koed..89.201201.461
  • 10

이 연구는 창의성에 대한 일련의 교육적 수행과 실천의 담론에 앞서, 창의성에 대한 천착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성에 따라 창의성의 의미역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국어교육에서의 창의성에 대해 재조명하고 새로운 이해를 가져오는 데 목적을 둔다. 기존의 연구가 국어교육적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국어교육적 특질만을 앞세운 나머지, 창의성 그 자체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창의성에 대한 오해와 쟁점으로 창의성의 불명확성과 그에 따른 개인 차원의 신비적 접근, 독창성의 기원과 전통과의 연관성 문제를 제기하여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접근의 필요성을 일깨우고자 하였다. 나아가 이는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서 공간적, 시간적, 교육적 지평의 확대라는 세 차원을 이끌어내는 바탕이 되는 것이다. 사회 문화적 환경의 관여에 따른 공간적 지평의 확대, 과거 전통의 관여에 따른 시간적 지평의 확대, 위계 및 수준 설계에 따른 교육적 지평의 확대를 통해 창의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창의성은 문제의 본질을 깊이 헤아려 꿰뚫어보면서 자기와 관련짓는 중재로서의 성격을 갖는다는 점에서, 깊이보기와 달리보기를 그 본질로 추가할 것을 제안하게 되었다. 나아가 교육적 지평을 통해 개인 차원의 경험과 위계에 부합하는 단계 설정의 필요성도 밝혔다. 이러한 논의는 국어적 창의성의 개념 정립의 단초를 마련하면서, 동시에 교육 일반으로서 창의성 전반에 대한 송환의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창의성에 대한 국어교육적 모색이 새로운 지평 개척을 통해 창의성을 과제로 하는 여러 학문에 기여하게 되길 희망하는 것이다.

This study aims at probing the meaning scope about creativity and through the process I want to shed new light on creativity in the field of Korean education, giving rise to new understanding, based on the reflection that inquiry on creativity was not enough so far.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s mentioned above, I raised the uncertainty of creativity and mysterious approaches, the origin of the uniqueness and the relevance with tradition as the misunderstanding and issues about creativity. This is a new approach about creativity and a base to lead to three dimensions including spacial, time and educational horizons. I expanded the scope of understanding about creativity through the enlargement of spacial horizons according to the involvement of socio-cultural environment, the expansion of time horizons depending on the tradition of the past and the extension of educational horizons concerning the hierarchical differentiations. Also, I added two elements of the essence of it: looking at deeply and differently. The proposal is based on the interpretation that creativity can carry out a role as mediation to relate with oneself as penetrating the essence of problems. Moreover, I clarified the needs to set up hierarchical differentiations in accord with individual experiences through educational horizons. Such discussion can be the foundation of the establishment of the concept of creativity in Korean education. At the same time, it can lead to the effect of feedback about all over creativity as general education. By pioneering a new horizon, I hope that this study may be helpful in various studies in relation with creativity.

Ⅰ. 문제 제기

Ⅱ. 창의성에 대한 오해와 쟁점

Ⅲ. 창의성에 대한 관점의 전환과 이해 지평의 확장

Ⅳ. 논의의 수렴과 확장: 국어교육에서 창의성 문제의 재조명

Ⅴ. 결론을 대신하여: 창의성 연구에 대한 송환을 희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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