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이 연구의 목적은 말하기·듣기 수업에서 친교적 화법 단원의 ‘상호작용적 특성’이 교육과정, 교과서, 그리고 실제 수업에서 어떤 방식으로 실행되는지 통찰하는데 있다. 연구 결과 현행 교육과정과 교과서는 구체적인 ‘친교적 화법’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였으며, 일반적인 말하기 태도나 예절의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는 곧 말하기듣기 수업에서 학습자와 교사가 일반적인 ‘관습적 표현’만을 확인반복하고 있는 양상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한계점은 상황 맥락을 구체화하고 학습 과제를 재구성하며, 모어 화자인 학생들에게 지적 긴장감을 갖게 하는 교사의 역할을 통해 해소되고 있음을 살필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교사가 학습자에게 새로운 대화 상황을 구성하게 하고 대화 참여자의 역할을 상세히 안내하며, 학습 과제를 조정함으로써 좀 더 유의미한 화법 학습 활동을 경험하게 하는 말하기듣기 수업 과정을 실증적으로 설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1. 서론
2. '친교적 화법'의 성격과 교육내용 고찰
3. '친교적 화법' 수업의 실행 양상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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