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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김지하와 이문구 문학의 인문정신 연구

사상과 문제를 중심으로

본고는 김지하와 이문구 문학에 나타난 인문정신을 사상과 문체를 중심으로 연구했다. 김지하와 이문구는 한국현대 문학에서 시와 소설을 대표하는 중견 문인으로 사적으로 평가 받을 만한 족적을 남긴 문인이다. 이들은 출생과 성장환경 그리고 문학의 성향에서 대동하며 소이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가계의 내력은 물론이고 문학의 내재적 측면에서도 대동소이한 관계를 이어왔다. 사상적으로는 김지하가 동학에 의지하여 현실의 부조리와 모순을 깊이 있게 성찰했다. 이문구의 삶과 문학에서 유학은 그를 지탱하는 힘이다. 그는 유학의 수구적인 측면에 안주하지 않고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기 보신과는 구별되는 가치를 지향했다. 그러나 이들이 각각 동학과 유학에 삶과 문학을 의지했지만, 자기 사상의 독단에 빠지지 않고 개방적인 자세를 취했다. 작가에게 문체는 그의 문학의 개성을 드러내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문체를 통해서 독자에게 의미를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김지하는 그의 ‘담시’에서 ‘저항과 생명의 엇박자’를 선보인다. 이는 김지하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문학적인 성과이다. 즉 전통민예의 현대적 변용의 결과로서 판소리 사설과 장단을 시에 차용했다는 것이다. 이문구의 문체는 ‘능청과 눌변의 어깃장론’이라고 할 수 있다. 느린 충청도 사투리로 기득권과 지배계층의 ‘부아’를 건드림으로써, 대상에게는 화를 돋우는 역할을 하고 독자에게는 정화의 감정을 갖게 한다.이들의 사상과 문체는 삶과 문학에서 지난한 과정을 통해 성숙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사상과 문체를 현실대응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삼았다.

1. 서론

2. 사상론

3. 문체론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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