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학습자들의 말하기 과정에 드러난 인식의 양상을 반성적 글쓰기를 통해 접근하였다. 이는 총체적 언어교육의 틀에서 시도되었고, 학습자 중심의 언어 수행 활동이 되도록 전개되었다. 말하기 과정에 드러난 학습자들의 인식 양상은 대략 다음과 같다. 말하기 준비와 관련된 인식의 재고, 말하기 전략의 필요성 인식, 말하기 불안의 문제의 표출, 말하기 평가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는 학습자들의 듣기ㆍ말하기에 대한 인식의 여러 측면을 글쓰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반성적 글쓰기는 언어 수행 과정에 대한 되짚어보기의 형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활동이다. 본고에서는 반성적 글쓰기가 학습자들의 언어 수행 활동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부각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This paper approached a cognition aspect of students' which exposed at a speaking process by reflective writing. The process was attempted at a whole language education view and developed with a language performance activity of student cases. A cognition aspect of students' speaking process is as following. A rethinking of speaking-preparation, a need cognition of speaking-strategy, an expression of speaking-uneasiness, and a difficulty of speak-assessment were summarized. There are significant at a point which guided various cognition aspects of listening-speaking by writing. A reflective writing is a feedback activity of language performance process. This paper found a reflective writing conducted language performance activity.
Ⅰ. 들머리
Ⅱ. 연구방법
Ⅲ. 반성적 쓰기를 통해 드러난 말하기 수행 결과
Ⅳ. 교육적 의의
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