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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교육연구 제31권 제1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중학생의 학업열의와 학업무기력이 사교육비 및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Students' Academic Enthusiasm and Lethargy on Academic Achievement and Private Education Expenses

DOI : 10.18 230/tjye.2023.31.1.185
  • 221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아동청소년패널(2018) 1차, 2차, 3차 데이터를 사용하여 중학교 1학년-3학년 학생의 학업열의, 학업무기력이 사교육비 및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학업열의와 학업무기력은 특정 시점까지 형성되어 지속되기보다는 학생의 환경과 조건에 따라 변화되는 역동적 특성이라는 측면에서 중1~중3까지 패널데이터를 사용하여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학업열의는 학업성취와 직접적인 정적효과가 있으며, 학업무기력은 학업성취와 직접적인 부적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업열의와 학업무기력이 사교육비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교육비가 가정의 경제적 조건으로 자녀의 학업열의나 학업무기력 수준에 따라 변화되는 것에 한계가 있는 요인이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는 학업활동이 주요 발달과업인 중학생의 학업성취 제고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udy the effect of middle school students' academic enthusiasm and academic lethargy on private education expenses and academic achievement. To this end, the potential growth model of middle school 1st to 3rd grade is analyzed using 2018 child and youth panel data provided by the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assuming that academic enthusiasm and academic lethargy could be formed to a certain point and changed according to students' environment and conditions rather than staying consistent.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is paper, if academic enthusiasm is high, academic achievement is high, and if academic enthusiasm is low, then achievement is low. On the other hand, if academic lethargy is high, academic achievement is low, and if it is low, then achievement is high. The effect of academic enthusiasm and academic lethargy on private education expenditure i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t is judged that the amount of private education expenditure is not a factor that actively changes children's academic enthusiasm or academic lethargy.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 방법

Ⅳ. 분석 결과 및 논의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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