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le & Swain(1980)의 의사소통 능력은 순수문법능력, 사회언어능력, 책략능력, 담화능력으로 구성된다. 이 중 순수문법능력은 언어 사용상 정확성과 관련되는 능력인데, 국내의 중국어 학습자들은 이 능력이 상대적으로 발달되어 있다. 반면, 때와 장소, 대화참여자 등이 존재하는 특정 상황에 발화가 놓일 때 그 발화의 기능과 형태의 적절성에 관한 숙지능력 즉, 주어진 상황 속에서 대화 참여자가 적절한 언어 표현을 구사하는 능력인 사회언어능력에 대한 이해와 활용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 학습자들은 문법적으로는 틀리지 않게 발화를 잘 구성하지만, 자신의 메시지를 대화 상대에게 순조롭게 전달하는데에는 일정한 한계를 지니는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문제인식하에, 학습자들의 사회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자 본고를 집필하게 되었다. 사회언어능력은 공손원리의 언어적 실현 양상에 대한 이해도와 정비례 관계를 이룬다. 따라서 본고는 주요 학자들의 공손원리에 대한 논의들을 종합하여, 공손원리 구현의 화용적 책략을 청자 지향성 책략과 화자 지향성 책략으로 재범주화하여 분석의 틀로 삼고, 이에 근거해 각각의 책략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언어형식의 사용으로 실현되는지를 밝혀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학습자들의 사회언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교수요목 마련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데 그 연구목적을 두고 있다.
This study is based on the hypothesis that the understanding of the Rules of Politeness by learners in Korea is generally limited and inaccurate, and this leads to an avoidance strategy sociolinguistic competence. In this study, it is viewed that the lack of understanding and misuse of Pragmatic strategies is caused by insufficient education of the phrase because without a proper implementation, the learners would not be able to understand or use them. I will argue that a thorough and clear teaching outline needs to be set and provided in order to reduce grammatical errors in use of Rules of Politeness.
1. 머리말
2. 선행연구 검토
3. 중국어 공손법 실현을 위한 화용적 책략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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