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Crisisonomy.jpg
KCI등재 학술저널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 비난과 관련된 변인들 탐색

Searching for Variables Related to Victim Blaming in a Disaster Situation: Negative Emotions, Similarity, and Community Resilience

DOI : 10.14251/crisisonomy.2022.18.12.75
  • 20

이 연구는 피해자 비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탐색했다. 피해자 비난을 설명하는 과실통제모델과방어적 귀인 이론에서 제시했던 개념들을 중심으로 실증적 분석을 실시했다. 그리고 최근에 주목받고있는 공동체 탄력성이 피해자 비난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탐색하였다. 21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재난 사건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높을수록 피해자 비난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피해자와 관찰자의 유사성이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 피해자 비난이 높았다. 공동체탄력성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피해자 비난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피해자비난을 증가시키는 재난에 대한 부정적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한 결과 재난 위험에 대한불확실성 인식이 높을수록 재난 사건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에근거,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 비난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난 사건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높아지는 것을방지하고, 재난 이전에 공동체 탄력성을 높이고, 피해자와 유사성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켜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plores potential variables influencing victim blaming. An empirical analysis is conducted with a focus on the concepts presented in the culpable control model and the defensive attribution theory, both of which explain victim blaming. This article further explores whether community resilience can reduce victim blaming. A survey was conducted on 210 adults and the results reveal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negative emotions and victim blaming. Victim blaming increases in cases where there was no similarity between the victim and the observer compared to where there is a similarity. It is also analyzed that the group with high community resilience has fewer victim blaming than the group with low community resilience. Finally, as the results of exploring the variables affecting negative emotions, it is confirmed that the higher the uncertainty about disaster risk, the higher the negative emotions related to disaster events. This study discusse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based on the results.

Ⅰ. 문제제기

Ⅱ. 문헌 연구

Ⅲ. 연구방법

Ⅳ. 결과

Ⅴ. 결론

감사의 글

References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