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공유가치창조(CSV)에 대한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Study on Corporate CSV: Semantic Network on Newspapers Text, Focusing on Healing and Culture Marketing

본 연구는 기업의 공유가치창조(CSV, creating shared value) 전략에 대한 탐색적 연구이다. 트렌드이자 사업 창출 기회로서의 힐링과 기업의 CSV의 실행차원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마케팅을 다루었다. CSV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서, 힐링과 문화 마케팅이 신문보도기사를 통해 나타나는 방식에 대한 의미연결망 분석을 넷마이너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힐링, 문화 마케팅과 의미가 연결되는 단어들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CSV의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었다. 힐링트렌드에서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아울러 비즈니스모델링이 요구된다. 두 번째로 기존의 마케팅 믹스와 문화마케팅을 결합해야 한다. 세 번째로 기업은 문화 및 예술단체들과 이종가치사슬(HVC, hybrid value chain)을 구축해야 한다. 네 번째로 문화마케팅을 통해 문화예술 관객들과 저소득 취약계층 접근으로 궁극적인 잠재시장을 확보하고 유효한 고객으로 전환해야 한다.

This study is aim to explore corporate’s CSV(creating shared value) strategy. Healing as trend and market opportunity and culture marketing as implementation tool are considered at concrete level. To verify structure CSV, the semantic network of healing, culture and marketing in newspaper text are analyzed using Netminer, the SNA software. Research findings suggest the CSV's orientation. First, Defining social and economic values in healing trend and business modeling are needed. Secondly, Integrating culture program with marketing mix are essential. Third, Corporate need to build HVC(hybrid value chain) with culture and art organization. Fourth, by deploying culture marketing, the culture and art audiences and BOP(bottom of pyramid) should be converted into customers.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research are provi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