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책 관광사업에서 극단적 환경논자들의 환경파괴에 대한 과장, 왜곡된 주장 이후 실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환경단체의 지지도 변화를 살펴보았다. 설문조사는 환경과 관광에 관련된 강의를 수강한 200명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대규모 국책 관광사업(5군데)에 있어서 환경단체의 과장/왜곡된 주장이 밝혀진 경우 환경단체에 대한 지지도를 사전-사후의 값을 비교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t분석, 다중 회귀분석, 분산분석 등이 활용되었다. 주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별, 환경소비자의 유형, 환경봉사활동의 유무 등에 따른 환경 NGO와 정부간 관계인식에 따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단체의 지지도는 생태계의 교란에 대한 과장, 왜곡(사전)에 따른 결과(사후)에 있어서 감소되었다. 관광사업 시 환경단체에 대한 주요 반대(거부감)를 주는 영향요인은 환경단체 스스로 권력지향, 결사항쟁식 투쟁방식의 폭력성이었다. 반면 정부의 사업계획 수립시 각종 자문위원회, 간담회 등에 참여 통해 지자체와의 협조강화가 환경단체에 긍정적 후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examined the change of environmental organization' advocacy after exaggeration or false claims on the risks of environmental degradation raised by extreme environmental group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urvey of 200 college students who attended environmental courses. Two scores of pre and post with-and-without distorted damages were compared to identify the differences of social support levels of environmental groups. The hypotheses were analyzed by t-analysis, regression analysis and ANOVA.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re were no correlations between the relationship of environmental NGO and government and sex, green consumer's classification, volunteer activity and perception of the NGO. The NGO' support levels were decreased before and after exaggeration of biosystem disturbance. The most prominent coefficient against the NGO was political power-oriented propensity, followed by struggle and violence inclination. On the contrary, collaborative partnership had a prominent effect on affirmative patronage to the environmental groups.
I. 서론
II. 이론적 고찰
III. 연구방법
IV. 연구결과 및 분석
V.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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