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하여 전 세계인은 새로운 생활방식에 적응해야 했으며 실물경제도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기업들은 2020년을 기점으로 경제 충격에서 생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였으며 이를 실행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COVID-19 시점에 개별 기업의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을 주로 관찰하였다. 팬데믹기간 및 그 직후 한국 자본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팬데믹 시점에는 잉여현금흐름을 보유하였으며, 팬데믹 이후 기간에는 불확실성 감소와신산업에 대한 안정적 투자처 확보 등으로 잉여현금흐름을 소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잉여현금흐름 조절 활동에 대하여 한국 자본시장 전체를 검토하였다는 데에 그 기여점이 있다. 향후 발생하는 유사 충격에 대비하여 예상되는 자본시장의 반응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정부 당국에 필요한 정책적 함의를 동시에제안한다.
Due to COVID-19, people around the world have to adapt to a new lifestyle, and the real economy has been hit hard. Firms have considered and implemented various strategies to survive the economic shock starting in 2020. In this study, the free cash flow of individual firms was mainly observed at the period of COVID-19. It was found that firms listed on the Korean capital market during and after the pandemic strategically use free cash flow. At the time of the pandemic with high uncertainty, free cash flow was held, and it was confirmed that free cash flow was exhausted by reducing uncertainties and securing stable investment in new industries. This study has a contribution in that it reviewed the entire Korean capital market for free cash flow control activities. In preparation for similar shocks that may occur in the future, it is possible to confirm the expected response of the capital market in advance, and at the same time propose the necessary policy implications for the government authorities.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가설설정
Ⅲ. 연구설계 및 표본 선정
Ⅳ. 실증분석결과 시사점
Ⅴ. 결론
참고문헌